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행복한 동행

鶴山 徐 仁 2011. 1. 15. 13:39

 
 
  겨울길을 간다 
         - 이 해인-
   겨울길을 간다.
   봄 여름 데리고
   호화롭던 숲
   가을과 함께
   서서히 옷을 벗으면
   텅 빈 해질녘에
   겨울이 오는 소리
   문득 창을 열면
   흰 눈 덮인 오솔길
   어둠은 더욱 깊고
   아는 이 하나 없다.
   별 없는 겨울 숲을
   혼자서 가니
   먼 길에 목마른 가난의 행복
   고운 별 하나 가슴에 묻고
   겨울 숲길을 간다.

 
 
  겨울길을 간다 
         - 이 해인-
   겨울길을 간다.
   봄 여름 데리고
   호화롭던 숲
   가을과 함께
   서서히 옷을 벗으면
   텅 빈 해질녘에
   겨울이 오는 소리
   문득 창을 열면
   흰 눈 덮인 오솔길
   어둠은 더욱 깊고
   아는 이 하나 없다.
   별 없는 겨울 숲을
   혼자서 가니
   먼 길에 목마른 가난의 행복
   고운 별 하나 가슴에 묻고
   겨울 숲길을 간다.

♧  행복한 동행  ♧
사람이든 식물이든 물건이든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위치와 각도가 있습니다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
아름 답게 보이기도 하고
추하게 보이기도 하며
날카롭거나
부드럽게 보이는 것입니다

분명
그 사람에게도 좋은 점이 있을텐데
그것은 찾아보지 않고
자기가 보고싶은 방향 시각으로만
바라보면서 미워하거나 무시합니다

사람은 그가 누구냐 인것보다
내가 어떻게 보느냐 에 따라
중요도와 의미가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은
그를 어제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좋겠 습니다

그러면 사람마다 다른
성격과 습관이 있다는 사실을 통해
새롭고 놀라운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 모셔 온 글 (작자 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