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1년01월07일 QT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1. 1. 7. 12:22



바라는 것 이상의 축복


기도하기를 소망하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고의 기쁨과 완전함에 이르는 열쇠는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매우 쉽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을 하게 해 줍니다.

-잔 귀용의 ‘기도의 비밀’ 중에서-

매일 기도노트를 채워간다면
우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기도의 제목보다 더 많은 축복이
우리 삶에 임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늘 우리가 기도하는 것 이상의 은혜로
우리의 삶을 축복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미뤄둔 기도의 제목을 꺼내어 주 앞에 나아가십시오.
우리가 바라는 것, 그 이상의 축복으로 삶을 채우시는
주의 은혜의 행보에 동참하십시오.
기도함으로 주의 사랑을 깨닫고
또한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할 때
우리는 체험하는 믿음 가운데 더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알고 계시는 주
나비에게 꽃이 필요하다는 것을
꽃에게 나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주님은 이미 알고 계셨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우리에게 중요한 것을

주님은 이미 알고 계신다.

그분이 우리의 아버지이기에……
그가 우리의 신랑 되기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글쓴이 : 박주원 현재 연극치료, 대안학교 교사 등 활동중
동덕여자 대학원 연극치료학과 재학중
유럽, 이집트, 쿠바, 멕시코 등 사진, 배낭여행 (2001~현재)
지혜의 근본 - 시편 111:1~10
1. 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에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2.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들이 크시오니 이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다 기리는도다
3. 그의 행하시는 일이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의 의가 영원히 서 있도다
4. 그의 기적을 사람이 기억하게 하셨으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도다
5.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
6. 그가 그들에게 뭇 나라의 기업을 주사 그가 행하시는 일의 능력을 그들에게 알리셨도다
7. 그의 손이 하는 일은 진실과 정의이며 그의 법도는 다 확실하니
8. 영원무궁토록 정하신 바요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바로다
9.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속량하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의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10.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10절).
<근본>을 히브리어로는 <레쉬트>라고 합니다. 그 뜻은 <첫째> 혹은 <시작>을 의미하는데, 이는 곧 하나님이 지혜의 근원이라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지혜의 원천이십니다.
우리에게 지혜가 있다는 것은 태초에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우리 인생들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그 절대적인 지혜를 닮은 상대적인 지혜가 있습니다.
비록 죄로 인해 원형이 훼손되고 일그러졌을망정 우리에게는 여전히 빈약하나마 지혜가 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서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1:5)고 했습니다.

정직함
<할렐루야, 내가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에서 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1절).
여호와의 지혜는 정직한 자에게서 빛납니다. 왜냐하면 정직한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실행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직>과 <지혜>는 최상의 조합입니다.
악한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악을 도모하고, 거짓된 사람은 교활한 사기극을 벌이고, 추한 사람은 더러운 짓만 골라하지만 정직한 사람은 오직 공의와 정의를 실현하며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헌신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정직자에게 더욱 큰 지혜를 베푸시고, 올해도 정직한 자를 통해 당신이 지혜의 하나님이심을 계시하실 것입니다.

경외함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5절).
구약의 지혜문학(욥~아)의 대주제는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여호와를 경외할 때 비로소 참된 지혜가 각성된다는 뜻이지만 또 하나는 여호와를 경외할 때만 내게 주어진 지혜가 의미 있다는 뜻이요 값지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여호와 경외가 전제되지 않은 지혜는 결코 참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이웃을 해치는 역기능에 복무할 뿐입니다.
세상을 한번 둘러보십시오. 지금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헛되고 교활한 지혜로 하나님을 대적하며 셩경을 부정하며 자기만의 이익을 위해 남을 짓밟고 있습니까? 그래서 가장 무섭고 파괴적인 흉기가 바로 하나님 경외 없는 세상 지혜입니다.

찬양함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 되리로다>(10절).
지혜의 하나님은 영원히 찬양받아 마땅하신 분이시고, 영원히 우리가 <즐거워>(2절)해 옳은 분이십니다.
왜 그럴까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속량하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의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9절).
여호와께서 우리를 속량하신 <십자가>가 바로 그 지혜의 산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두 이질적인 속성, 공의와 사랑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우리를 영원히 구속하신 주님의 십자가야 말로 하나님의 절대적 지혜가 착상한 가장 완벽한 구원의 방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십자가를 통해 주님 한 분의 죽음으로 죄에 대한 공의로운 응징을 실현하셨고, 또 우리 모두를 살리시므로 당신의 무조건적 사랑을 성취하셨습니다. 새해에도 하나님의 이 지혜로우신 구속의 은혜를 찬양하고 십자가에 달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온전히 이루신 주님을 늘 찬양하며 삽시다. 그게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의 마땅한 책무일 터.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