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행복 선언이라는 주제로 예수님께서 선언하신 여덟가지 행복 짚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자비를 베푸는 사람들에 대해서 행각해 보겠습니다.
자비를 베푸는 사람들은 왜 행복한가? 이 자비는 성경의 단어를 가지고 분석을 해보면 자비를 드러내는 단어가 두 단어
하나는 헤세드라는 단어가 있구요 또 하나는 라함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이 라함이라는 단어가 아주 재미있습니다.
라함은 연민을 뜻하는데 여성의 자궁을 의미합니다. 여성의 자궁 또는 인간의 내장 속 깊은 곳
우리가 이 자비는 공감하는 능력을 이야기 합니다. 아이를 감싸고 아이를 보호하면서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듯이 자비는 그런 역할을 한다 이런 이야기죠.
자비를 한자로 인(仁)이라고 하죠. 인, 이 어질 인은 한의학 적으로 말하자면 통하는 것, 우리 신체에서 혈맥이 잘 통하는 것을 인이라고 하고,
통하지 않는 것을 불인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자비가 없는 사람은 상대방과 교감 능력이 없는 사람이죠.
궁극적으로 자비의 샘은 연민 또는 측은지심. 똑같은 것을 봤는데 어떤 사람은 자비를 행하고, 어떤 사람은 못 행하고 이유는 뭐냐.
연민, 공감의 능력인 거죠. 그러니까 우리가 이 기회에 그것을 생각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고요.
자비의 교과서가 있습니다. 우리 성경의 이야기 인데 종교하고 무관하게 여러분들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복음 6장 36절에서 38절의 이야기 인데 세가지가 있습니다.
자비를 베풀려면 남을 심판하지 말라. 심판하지 않는 것도 자비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과연 남을 심판할 자격이 있는가? 우리는 부족한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족한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방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와 정확한 판단 능력을 갖기가 어렵습니다. 그걸 가지고 상대방을 판단해 버리면 이것은 진리와 부합하지 않는 일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첫번째 자비는 판단하지 않는겁니다.
우리 신문에 또는 TV에 여러분 아주 극악무도한 죄인이 나오죠? 그럼 우리는 손가락질 합니다. ''죽일 놈, 금수 같은 놈, 지옥에 갈 놈''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자비의 눈으로 그를 보면 어떻게 보일까요. 심리학자들은 그런 범죄자들이 사실은 나쁜 사람이 아니고, 일차적으로 그들은 희생자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만들어낸 작품인 거에요. 태어나는 순간부터 이 사회가 그에게 가한 모든 상처와 악영향이 그를 그렇게 만들어 낸거지 따지고 보면 그도 희생 양인 거에요
그래서 고장이 났기 때문에 그런 행동이 나오는 거에요 자비의 눈으로 그를 볼거 같으면 그를 이해할 수 있는 눈이 열립니다.
이것도 첫번째 심판하지 마라, 판단하지 마라 여기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대목이구요.
두번째는 용서해라. 두번째는 용서, 용서입니다. 자비는 용서하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자선을 베푸는것 물질을 주는것만 자비가 아니고 상대방에게 관용을 베풀어 주는 것도 자비입니다.
용서는 누구를 위해서 하는가, 한번 여러분이 생각해 보세요. 용서는 누구를 위해서 하는가? 나를 위해서 합니다.
용서를 하지 않을때 내 안에 말하자면 않좋은 호르몬이 분비가 되고 우리의 독성 물질이 우리 안에 생성이 됩니다.
이것이 나를 않좋게 만들죠. 결국 미움의 희생물은 나 자신이 되는 거에요. 내가 미워하면 나에게 피해가 오는 거에요.
상대방에게는 전혀 피해가 가지 않습니다.
자비의 세번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줘라, 받으리라. 이 있어요.
우리 성경은 아름다운 문장을 구사합니다. 줘라, 대로 주면 말로 받는다, 너희가 대로 주면 말로 받으리라.
그것도 그냥 말로가 아니라 흔들어서, 채워서 차고 넘치게 해서 받으리라.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받는다는 것은 같은 차원에서 받는 다는 것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수평적으로 나누면 위에서 받는다는 뜻입니다.
천복을 누리게 된다는 뜻입니다. 천복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복이 있습니다.
그 복은 누구에게 임하냐 이 세상에서 나누는 사람, 희생적으로 누군가에게 관용을 베푸는 사람, 심판하지 않는 사람,
이런 사람들에게 위에서 내려오는 천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비에 대해서 이야기해 봤는데, 자비는 결국 줌으로서 받는 원리입니다.
''수평으로 주는데 위에서 받는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