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약함도 은혜가 됩니다

鶴山 徐 仁 2010. 11. 9. 19:23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약함도 은혜가 됩니다


우리가 자신에게 정직해진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주시지 않거나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과 더 가까워진다.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자신에게 정직해지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은혜의 강물이
우리에게 새롭게 흐를 것이다.

-브래넌 매닝의 ‘하나님의 은혜’ 중에서-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와 허물은
숨겨야만 하는 약점이 아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은혜입니다.
우리는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음으로
주의 변치 않는 사랑을 깨닫게 되고
우리의 약함을 정죄하시지 않는 주의 은혜를 통해
이전의 악한 길을 떠나 주의 편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연약함과 상처, 반복되는 죄와 그로 인한 쓴뿌리를 드러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먼저 주 앞에 정직해질 때
우리 안에 숨겨진 참된 그리스도의 빛이 드러나고
그 빛은 더욱 커져 삶의 어두운 부분들을 밝히게 될 것입니다.
주 앞에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를 내려놓고
주의 완전한 사랑으로 용납 받아
약함도 은혜가 되는 축복을 누리길 소망합니다.



고통은 회복의 문입니다.
기도조차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철저히 홀로 버려졌다고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그 순간도 주님의 보호하심이 함께 하십니다

광야의 모세가 그러했고
감옥속의 요셉이 그러했고
고통속의 욥이 그러했고
십자가의 예수님이 그랬습니다

고통의 때는 회복의 준비 시간입니다
이해하기 힘든 시간이겠지만 조금만 더 인내하십시요
당신은 일으킴을 위해 기다리는 중입니다.
글쓴이 : 임효식 2002년 좋은생각 디지털 사진전 입상
2007년 조선일보 사이버 신춘문예 디카에세이 부문 입상
다음 카페 '♥독서클럽♥ 책으로만나는세상' 서평단 활동중
참된 행복 - 전도서 9:7-10
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8.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지니라
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10.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사람들은 모두 행복한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에 소망입니다. 학생들이 공부에 열심을 다하는 것도, 최선을 다해 돈을 버는 것도, 건강한 몸을 위하여 운동하는 것도 행복한 삶을 위함입니다. 하지만 그것만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본문 7절 8절 말씀을 보면 행복이라는 것은 복잡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단순한 것에 있다는 진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날마다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고 먹고 마시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서로 이야기 하고 가족과 함께 부부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가정들이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는 아주 평범한 일상이 아닙니까. 거기에 참된 행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들은 이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행복에 중요한 부분이 여기에 있는데 미련한 사람은 이것을 등한시 여긴다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평범하고 단순하고 반복되는 일상을 귀중하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고 마시는 일을 즐겁고 기쁘고 감사함으로 해야 합니다. 일용한 양식을 주심에 대해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밥상에 앉을 때마다 반찬 투정 부리지 말고 일용한 양식에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먹고 마시는 훈련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내가 먹고 소화할 수 있다는 것도 얼마나 감사한 것인 줄 모릅니다. 음식을 장만하는 어머니와 사랑하는 아내의 마음을 헤아리고 맛있게 먹어야 할 것입니다. 음식을 만들면서 내 가족이 먹는 음식으로 생각하면서 내가 내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을 하고 있으며 가족의 건강이 내 손에 달렸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음식을 장만하면 장만하면서도 행복할 것입니다.
본문 말씀에 의복도 마찬가지입니다. 깨끗하게 세탁해서 입어라 입을 때에 수고한 엄마와 아내에 손길에 감사하고 내가 집안에 있을 때에도 집안을 청소하고 정리하고 그러면 내 기분도 상쾌하고 얼마나 깔끔하고 좋겠습니까. 머리모양도 잘 단장하고 기름을 바르고 가꾸어라 약간에 화장도 좀 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9절에서 가정생활에 중요성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족간에 삶을 나누라는 것입니다. 부부간에는 모든 이야기를 다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사업적인 이야기도 직장에 어려운 이야기와 힘든 이야기도 나누고 교회생활도 나누고 그래서 서로가 기도하고 걱정하고 염려하고 기쁨도 감사도 나누라는 것입니다.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고 단순하고 평범한 곳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작은 것이라도 감사하면서 살아가면 참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적용)
- 나는 지금까지 행복의 조건들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지 살펴보십시다.
- 참된 행복을 영위하기 위하여 등한히 여겼던 요소들을 정리하고 실천해 보십시다.

<기도>
주님, 그동안 행복의 조건들을 다 허락해 주셨지만 깨닫지 못하고 살아왔던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이제는 단순하고 평범한 것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하며 살아감으로 참된 행복을 누리는 은혜 주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동행의 기쁨  (0) 2010.11.11
너무 바쁜 그리스도인  (0) 2010.11.11
사랑의 하나님  (0) 2010.11.08
즉시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  (0) 2010.11.06
예비된 축복  (0) 201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