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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장 북한 다운(?) "군량미 100만톤 비축"

鶴山 徐 仁 2010. 9. 20. 11:02
가장 북한 다운(?) "군량미 100만톤 비축" 
쌀 쌓아놓고 국민들 아사로 내모는 김정일
[2010-09-19 10:27:12ㅣ조회:76]     
 
 
김대중, 노무현, 김정일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16일 "북한이 전쟁 비축미로 무려 100만t을 보유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공식적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식량 지원을 요청한 상태에서 이런 정보를 알게 된 것이 우리가 지원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보다 투명한 절차로 지원을 할 필요성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런 기사를 접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말 북한 김정일의 악함과 그 비열함이 감탄(?)스러울 정도라고 한 목소리로 비난하고 있다. 과거 10년동안의 대폭적인 대북 지원이 된 쌀의 용도가 "쌀을 지원받으면 군량미로 비축하고, 기존의 쌀을 푸는 것"이라면 북한 주민들은 그나마 배급되는 쌀도 묵은 쌀, 혹은 썩은 쌀이었을 것이 뻔한 사실일 것이다.
북한의 대한민국을 기만하는 처사가 이것만은 아니지만, 배고픈 주민들을 볼모로 거짓을 행하는 김정일의 비열한 행태에 대해 네티즌들도 비난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다음은 일부 네티즌들의 의견을 옮긴 글들이다.
군량미 100만톤 비축, 정말 북한스럽다 (id: 아리랑)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16일 "북한이 전쟁 비축미로 무려 100만t을 보유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쌀을 지원받으면 군량미로 비축하고, 기존의 쌀을 푸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경제난에다 수해까지 겹쳐 주민들이 굶어죽어 나가는데도 군량미랍시고 꼭꼭 숨겨놓은 저의가 의심스럽다. 그러고도 일국의 지도자라고 할수 잇는지.. 그러고도 존경을 강요할 수 있는지 참으로 개탄스럽다. 그런 지도자를 믿고 따를 수 밖에 없는 북한주민들이 너무 안쓰럽다. 그런데도 북한에 대량으로 쌀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국냉 정치지도자나 좌파 세력들은 무어라 대답할 것인가?
이처럼 북한이 군량미를 숨겨놓고 있는 것은 언제든지 전쟁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밖에는 볼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같은 민족이라는 이유로 인도적 지원을 계속해야 하는 것인지 의구심이 생긴다. 우리가 지원한 쌀이 북한 주민을 도탄에 빠지게 하는 "선군정치"에 악용되고, 끊임없이 도발하면서 여전히 대한민국의 적화에 집착하고 있는 북한의 군량미로 전용되는 데 대한 방관·방조는 있을 수 없다.
(원칙적으로 북한에 쌀을 지원하면 안 된다.) 그러나 설사 인도적 지원은 하더라도 어떤 형태의 지원이든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분배의 투명성을 관철해야 한다. 그것만이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http://allinkorea.net/

진정 이게 도움 받으려는 자의 속내인가... (id: 나나)
“남한에서 쌀을 받지만 화해의 의미는 아니다”, “지금 미제와 그 추종 세력들이 반공화국 말살정책을 펴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가 남조선에서 보내주는 쌀을 받는다고 하여 결코 화해의 뜻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세월이 가도 승냥이가 양으로 변할 수 없다. 준엄한 항일무장투쟁시기에도 우리는 적의 무기와 군복, 적으로부터 획득한 식량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싸워 이겼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북한 당국이 토요강연회에서 당원들에게 교육시키는 내용이다.
북한은 한국 적십자사가 대북 지원을 공식 발표(9.13)하기 전인 9월 11일 주민들에게 “남조선 적십자사에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지원하는 쌀을 적극 받아들일 것”이라고 내부 선전을 했다. 주민들이 굶어 죽어나가는 판에 내부 단속을 위한 입막음으로 "곧 쌀 지원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준 것 까지는 좋았는데 남한 쌀로 인해 주민들이 남한에 대한 동경심이 일어나게 되면 북한의 체제유지가 어렵겠다는 위기를 느꼈을 것이다. 그래서 부랴부랴 남한으로 부터 지원받는 쌀에 대해 합리화하려고 한 것인지도 모른다.
한마디로 남한 때문에 자기들 체면 구기지 않겠다는 속내가 엿보인다. 북한의 자존심을 비웃거나 또는 그들이 애써 세우겠다는 자존심을 꺾을 생각도 없다. 다만, 이들의 발언은 그들만의 자존심을 내세우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이 남한을 보는 시각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북한은 남한의 대북지원을 악용하고 있다. 과거에도 그래왔고 현재도, 앞으로도 그들은 우리의 도움을 호의로 받기 보다는 저들의 목적달성에 소용되는 물자를 획득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의 인도적 대북지원이 활기를 띨 기미가 보인다. 과거에 보내준 쌀이 북한군의 군량미로 흘러들어갔듯이 우리의 정성과 호의가 어뢰가 되고, 미사일이 되어서 우리에게 되돌아오지 않도록 대북지원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겠다. (대북지원을 하면 안 된다.) http://allinkorea.net/

인도적 지원 쌀이 군량미 전용 발각 돼 (id: 구기차)
인도적으로 지원된 쌀이 주민이 아닌 인민군이 먹고 있다. 북한에서 8월에 발생한 수해 지원을 하기 위해 이달 중순 이명박 정부가 처음으로 쌀 지원을 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북한이 인도적 지원 쌀을 유용하는 실태를 담은 사진을 東京신문(2010,9,17석간)이 북한 관계자로부터 단독 입수했다고 한다. 이 사진은 북한인민군 간부의 친족 집에서 촬영됐는데, 친족 남성 옆에는 ‘대한민국 쌀 40킬로’라고 한글로 적힌 쌀 포대가 놓여져 있다.
북한 관계자에 말에 의하면 이 쌀 포대는 2007년 여름 한국 정부가 북한의 요청으로 지원한 40만 t의 일부라고 한다. 이 사진의 남성은 인민군간부의 친족에 틀림없다고 증언하고 있으며 지원한 쌀을 포대 째로 입수하는 것은 일반주민의 집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한다. 한국이 지원하는 쌀의 상당량은 선박 편으로 북한 서해안의 남포항으로 수송된다고 한다. 이 쌀이 남포항에 도착하면 차량의 연료가 없어 운반하지 못하므로 인민군이 가져가 버린다고 한다. 또한 남은 쌀과 인민군이 가져간 일부는 암시장에 내다 판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은 지원한 쌀이 주민에게 돌아갔는지, 군량미로 전용되는지, 암시장에서 부정 유통되는지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고 무조건 보내주고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한국 국방부가 2008년 2월, 지원한 쌀의 일부가 북한인민군의 군수용 물자로 전용된 사실을 밝힌 적이 있음에도 쌀의 행방에 관해서는 전혀 관심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인도적으로 한국이 보낸 쌀을 굶주리고 있는 주민들에게 배급이 되지 않고 특정인인 당 간부와 인민군간부들이 배불리 먹고 있으니 이것이 어찌 된 일이며 그래도 계속 보낼 것이냐고 의아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