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영혼의 호흡

鶴山 徐 仁 2010. 9. 9. 15:50



영혼의 호흡


그리스도인이 기도 없이 산다는 것은
사람이 숨을 쉬지 않고도
살아있을 수 있다는 것만큼이나
불가능한 일이다.

-마틴 루터-

기도는 믿는 자의 호흡이라는 것을
모르는 그리스도인은 많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 영혼의 호흡이 끊어져도
당장 우리의 육체를 망가지게 하지 않음으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의 자리를 떠난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믿는 자의 능력과 특권이자
동시에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매일, 그리고 순간순간 우리의 영적 호흡을 점검하십시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숨이 끊어져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잃지 않도록
늘 기도의 끈을 놓지 마십시오.




세상과의 분리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금지 하십니다
우리가 가고 싶은 곳에 가지 못하게 하십니다
하고 싶기도 하고 때로는 불편 하지만 그것이 유익이 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우리를 막고 분리 시키심은 바로 사랑의 마음이십니다

시간이 지난 후 그것은 더 명백하게 드러납니다.
그것은 바로 은혜요 사랑이었음 알게 됩니다.
글쓴이 : 임효식 2002년 좋은생각 디지털 사진전 입상
2007년 조선일보 사이버 신춘문예 디카에세이 부문 입상
다음 카페 '♥독서클럽♥ 책으로만나는세상' 서평단 활동중
2010년 9월 7일 - 요한1서 2:12~17
12.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13.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한은 오늘 부모와 청년들, 그리고 아이들에게 당부합니다. 자신이 교우들에게 편지를 쓰는 이유는 누구든지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습니까?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새 계명이라고 말한다면, 우리는 결국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왜 앞에 내용과 달리,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까?

요한은 말합니다. 세상의 눈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으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우리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행한 기준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자랑”입니다. 우리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안기고, 얼마나 많은 이득을 취하고, 얼마나 많은 욕심을 부렸습니까? 그러니까 요한은 우리의 방식으로 사랑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세상의 방법으로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곧 세상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일입니다. 순간적이고, 감각적인 정욕을 좇아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하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영원한 기쁨에 이르는 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남편을 사랑하십니까? 아내를 사랑하십니까? 자녀를 사랑하십니까? 그런데 어떤 방법과 목적으로 사랑하십니까? 혹시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녀가 나의 자랑과 나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사랑의 도구는 아니었습니까? 그것 때문에 가족이 힘든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우리가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하나님! 내가 사랑하는 모든 관계를 하나님의 눈으로, 주님의 사랑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래서 모든 관계가 주님 안에서 온전하게 회복되게 하옵소서!” 그 사랑이 우리에게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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