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거룩한 생활 ⑪

鶴山 徐 仁 2010. 1. 18. 09:44

 
   
   
  서정후 님께 드립니다.
     
거룩한 생활 ⑪

깊은 기도의 경지로 나아가는 마지막 단계로써의 다섯번째 단계는 성령충만을 누리는 단계이다.
지구상에 등장하였던 모든 종교 모든 철학이 추구하는 최종의 목표는 하나이다. 신인합일(神人合一)의 경지이다. 신과 인간이 하나로 합일되는 이 경지에 이르게 될 때 인간은 최고의 행복, 최고의 평화, 최고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이런 경지를 성경에서는 성령충만한 경지라 일컫는다. 그런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에게는 세 가지 반응이 일어난다.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기쁨과 입술의 찬양 그리고 온 몸으로 드리는 감사이다.

이런 경지를 거친 사람들에게는 세상의 다른 쾌락이나 만족은 비교할 수 없음을 인식케 된다. 그러기에 세속적인 사람들이 추구하는 삶의 차원에서 초월케 된다. 기도생활이 추구하는 최고의 정점이 바로 이런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런 경지에 이른 사람들이야말로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은 사람들이다. 이렇게 기도의 가장 높은 봉우리에 이르는 길은 매일매일의 기도생활을 꾸준하게 충실하게 실천하여 나가는 사람들에게 열린다.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은혜의 세계에 들어가고자 하는 목마름이 있는 사람들은 위한 자리이다.
 
기도의 산봉우리는 항상 우리 앞에 우뚝 서 있지만 우리는 그 산을 묵묵히 한 걸음 한 걸음씩 오르려 하지를 않고 산기슭에서 이쪽저쪽을 마냥 뛰어다니고만 있다. 기도생활에도 일종의 리듬이 있다. 기도가 잘 되어질 때가 있는가 하면 잘 안 될 때도 있다. 그리고 때로는 캄캄한 밤길을 걷듯이 기도길이 막혀버리는 때도 있다. 그러기에 바람직한 기도생활을 위하여 자신을 훈련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기도생활에 자신을 투자하면 할수록 기도의 수준은 높아진다. 마태복음 7장 21절의 말씀이 기도생활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씀이다.
 
“나더러 ‘주님, 주님’하는 사람마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라야 들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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