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스크랩] 다정한 말에서 꽃이 핀다

鶴山 徐 仁 2009. 7. 8. 08:56
  다정한 말에서 꽃이 핀다 

        잘했다,
        고맙다,
        예쁘구나, 아름답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보고 싶다,
        기다린다,
        믿는다,
        기대된다,
        반갑구나,
        건강해라.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말은 의외로 소박하다.



너무 흔해서 인사치레가 되기 쉽지만
진심을 담은 말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법이다.


괜찮다, 지나간다, 다시 꽃 핀다.


위로의 말은 칭찬받는 아이처럼 금새 가지를
치고 조그맣게 입새를 틔운다.



그런 말, 초록의 말을 건내자.



누군가의 가슴속에 하루 종일 꽃이 피어난다.



당신은 그의 기분 좋은 정원사가 되는 것이다.

출처 : 은혜(恩惠)
글쓴이 : 은혜 (恩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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