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아시아 중동圈

베트남 하롱베이 Ha Long Bay

鶴山 徐 仁 2009. 1. 18. 11:24
베트남 하롱베이 Ha Long Bay
 

바다의 구이린[桂林]이라고 불린다. 1962년 베트남의 역사·문화·과학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4년 그 아름다운 경관으로 UNESCO(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유산 목록 가운데 자연공원으로 등록되었다.

‘하(Ha)’는 ‘내려온다’, ‘롱(Long)’은 ‘용’이라는 뜻으로, ‘하롱’이란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라는 의미이다. ‘하롱’이라는 지명은, 바다 건너에서 쳐들어온 침략자를 막기 위해 하늘에서 용이 이곳으로 내려와 입에서 보석과 구슬을 내뿜자, 그 보석과 구슬들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갖가지 모양의 기암(奇岩)이 되어 침략자를 물리쳤다고 하는 전설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섬들에는 종유동(석회암동굴)이 있는 곳이 많다. 수억년의 세월에 걸쳐 석회를 머금은 물은 천정으로부터 종유석을 흘려 내려보내고 바닥에서는 석순을 쌓아올렸다. 몇 개의 섬에서는 4500년 전의 잘 다듬어진 돌도끼가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베트남 본토에서는 발견된 적이 없는 돌도끼였으며, 혼가이섬에서는 호아빈 문화로 알려진 1만 년 전 인류의 유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鶴 山 ;

지난 날을 돌아보면 그렇게 오랜 세월이 흐른 것 같지도 않은 느낌인데 세상은 정말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물론, 국제사회가 시시각각으로 변화해 나가는 속에서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적도 없다고 하는 말이 실감이 난답니다.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초에 이르는 기간에 우리의 젊은이들이 피를 흘리며, 싸웠던 월남전 당시에는 우리의 적이었던 그곳에 가서, 지금은 우리 나라의 기업들이 진출해 공장을 짓고, 무역, 관광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니.....

한편으론, 지금 자신의 생각과는 좀 다르긴 해도, 참전을 하고 있었을 당시에는 우리 나라도 너무 못살던 시절이었기에, 차라리 월남과 같은 땅에 우리가 살고 있다면 최소한 먹고, 입을 것 등, 의. 식. 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가끔 하곤 했었지요.

우리보다 천혜의 자원은 비교적 많은 나라이니, 앞으로 발전이 기대되는군요!

그리고 기회가 되면, 이젠 군복을 벗은 한 노병으로서,  다시 그 땅을 밟아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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