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아시아 중동圈

교토의 문화재

鶴山 徐 仁 2009. 1. 18. 16:42

京都에 있는 문화재들은 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될 정도라고 합니다.

교토의 문화재가 이렇게 온전하게 남아 있는 것은

2차대전 때 미군이 교토만큼은 폭격해선 안되다면서

이곳을 폭격대상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慶州에 비견되는 일본의 천년수도입니다.

교토부는 일본의 섬인 혼슈의 중앙에 위치하며 남쪽에

오사카와 나라현이 있답니다.

인구는 약 260만명이며 약 4,600K㎡의 면적으로

제주도의 2.5배 크기랍니다.

교토부의 중심도시인 京都市는

약 1,200년 전에 일본의 수도로 정해져서

19세기 후반까지 천년동안 일본의

수도로 번영해 왔습니다.

17곳이나 되는 문화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이 되는 등,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동시에 역사의 중심,

마음의 고향으로 대표되는 곳입니다.

2차대전중에 미군도 이곳 교토만큼은 폭격을 자제하여

고색창연한 천년의 문화유적들이 고스란히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답니다.

참고: 구주의 벳푸(別府)도 종전후 휴양지로 하기위하여

폭격대상에서 제외 더우기 일본문화의 원형인

한국의 고대 목조건물들이 부석사 무량수전을 제외하고

황룡사 9층대탑, 미륵사지 가람등 거게가 전란의 피해로

흔적마저 희미해졌지만..

교토에서 만큼은 오히려 고대 한국목조건축술의

진수를 엿볼 수 있지요...

실제 한반도의 우수한 도목수들이 도일하여 그들의 창조성과 뛰어난 기술력을 맘껏 뽐내었다는 기록이 숱하게 전해지고 있기도 합니다.

돌과 나무, 모래 그리고 흐르는 물의 조화와 배치의 아름다움을 어느 곳에서도 느끼는 도시입니다.

 
은각사 오르는 소박하기만한 길
 
간소하면서도 그윽한 정취가 느껴지는 은각사
 
은각사 누각 뒷편 사진입니다.
 
 
 
기요미즈데라(淸水寺)입니다.히가시야마(東山) 산의

자연지형을 그데로 이용하여 만든
교토의 대표적인 사찰입니다.
인왕문, 삼층탑, 아미타당, 본당건물이 빼어난 건축미로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고 있지요...
 
 
 
 

 
 
 
아래는 료안지(용안사)입니다.삼면에 흙담을 쌓고
바닥 평면에 흰자갈(모래)를 깔고 그 위에 15개의
수석을 배치한 장방형의 정원입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무한한 공간을 느끼게 한답니다.
 

다음은 니죠죠(二條城). 토요토미히데요시의 잔당을 제거한
후 에도막부를 세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16세기 후반
일본 예술과 건축술의 정수를 모아서 1603년에 조영,
니노마루고텐은 일본의 국보이며 정원이 무척 아름답다.
세계문화유산입니다.
 
 
 
겐닌지(건인사)입니다.청수사에서 나와 걸어갈 수 있는
지척에 있으며 인파가 가득한 청수사와 달리 한적하며
경내의 굽은 소나무가 건축에 참여한 조선장인의 향수처럼
느껴집니다.
 
지온인 일본 정토종의 총본산으로 경내에는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106개의 가람이 있으며 목조문으로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산몬은 높이 24M 입니다.이곳의 범종의 음색이
띄어나기로 유명합니다.
 
 
 
다음은 헤이안징구(平安神宮). 헤이안교 천도 1,100년을
기념해서 1894년에 건설, 하얀모래가 전면에 깔린 경내에
다이고쿠덴, 로우카쿠, 혼덴의 건물등이 균형감있게
놓여져 있습니다.
 
 
 
 
아라시야마의 대나무 숲
 
노노미야 신사를 둘러싸고 있는 운치있는 대나무 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