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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事 資料 綜合

주한미군 전력 일부 대체

鶴山 徐 仁 2008. 11. 18. 19:12

주한 미군 전력 중 아파치 헬기 1개 대대가 내년 3월 철수하고
대체 전력으로 미 공군의 A-10 공격기와
미 해군의 MH-53 소해헬기가 중강 배치됩니다.
김지한기자의 보돕니다.

(김지한)
한미 군 당국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긴밀한 협의를 거쳐
2009년 3월 주한 미군 전력 중 아파치 헬기 1개 대대를
미 공군의 A-10 공격기와 미 해군의 MH-53 헬기 등의 전력으로
대체하기로 합의했다며 아파치헬기 1개 대대는
미국으로 복귀한 뒤 다른 지역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광일 합참 작전본부장은 이번 전력배치 조정이 10월 말 한미군사위원회와
한미안보협의회가 끝난 뒤 양국 간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졌고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지난 14일 양국 장관이 최종 조율했다며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의 미군 아파치헬기부대 순환 배치와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지프 필 주한미8군사령관은 A-10기의 증강과 MH-53 헬기 배치가
주한미군의 아파치 헬기 1개 대대를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 차출하는 계획의 대안으로서 뿐 아니라
전작권 전환에 대비한 보완전력 제공 차원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체 전투력으로 투입되는 A-10 공격기는 근접항공지원 임무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항공기로 대량 무장탑재와 장시간 체공능력을 물론
높은 기동성과 생존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MH-53 소해헬기는 해상에 부설된 기뢰를 신속하게 탐색하고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헬깁니다.
국방뉴스 김지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