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가지치기

鶴山 徐 仁 2008. 10. 20. 18:40



가지치기


우리가 마음을 돌이켜 어둠의 길에서 떠나
진리의 길, 의와 경건의 길을
걸어가는 자가 되길 원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관계에 가지치기를 하신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거룩함의 열매를 맺게 하시기 위해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들을 깨끗이 정리하신다.

-김순호 선교사의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영적 기초’ 중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성숙해져가는 과정 중에는
때론 우리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을
내려놓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아끼는 무언가가
하나님께로 더 가깝게 나아가는데
걸림돌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걸림돌은 눈에 보이는 물질이나 인간관계,
과거 숨겨온 상처나 회복하지 못한 감정까지
우리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 삶을 더욱 거룩하게 하기 위한
가지치기를 시작하실 때
우리가 그 뜻에 순종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영적 가지치기의 과정은
아직 옛사람에 매여 있는 우리에게
아픔과 갈등이 수반되는
고된 연단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과정이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고통의 순간, 하나님을 신뢰하며
더 선한 뜻 가운데 우리 삶을 이끄시는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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