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오늘은 왠지 / 오광수

鶴山 徐 仁 2008. 8. 17. 14:26
      오늘은 왠지 좋은 일들이 있을 것만 같습니다. 오늘 열리는 아침이 더욱 깨끗하여 새롭고 오늘 찾아온 햇빛이 더욱 찬란하게 빛남은 오늘이 참으로 좋은 날인가 봅니다. 오늘은 슬기롭게 어려움을 풀고 오늘은 지혜롭게 닫힌 것을 열어서 마음 마음들이 더 푸근한 날이었음 좋겠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나누는 인사에 정을 더하고 서운한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건네는 참된 용기를 가져서 오늘을 더 소중하게 만드렵니다. 오늘은 왠지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서 두고두고 기억해도 좋은 그런날 일 것 같습니다. - 오광수 -

'文學산책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사람아  (0) 2008.08.19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은  (0) 2008.08.19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에/용혜원  (0) 2008.08.17
귀거래사(歸去來辭)-도연명  (0) 2008.08.15
짧은 노래 / 류시화  (0) 2008.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