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스크랩] 탈무드의 세 친구 이야기

鶴山 徐 仁 2008. 8. 11. 18:30

출처 : 경대사대 부중고1215회 재경동기회
글쓴이 : 카페지기(여정우) 원글보기
메모 :

'精神修養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탈무드의 세 친구 이야기

 

    탈무드의 세 친구 이야기 탈무드에 세 종류의 친구 이야기가 나온다. "물질"이라는 친구와 "인간"이라는 친구, 그리고 "선행"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어느날 주인공이 죽게 되었다. 주인공은 죽어가는 마당에 평소 가장 친했던 물질에게 달려갔다. "여보게, 물질! 내가 이렇게 죽게 되었네. 날 좀 도와주게. 염라대왕에게 몇 마디 해주게나!" 그런데 물질은 "나는 자네를 모르네. 자넬 본 적도 없는걸" 하며 냉정하게 거절했다. 주인공은 다음으로 친하게 지내던 친구인 "인간"에게로 갔다. 주인공의 사정을 들은 인간은 "그거 참 안되었네. 내가 도울 수 있는 것은 무덤까지 함께 가주는 것일세. 그 이상은 갈 수가 없지 않겠나" 하는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은 선행에게 가보았다. 선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비록 자네가 나를 평소에 가까이 하지는 않았지만 자네가 나에게 한것 만큼만 염라대왕에게 가서 변호해 주겠네." 이 이야기는 세속적인 가치만을 쫓아 길바닥같은 인생을 산 결과가 어떤 것인지를 재미있게 표현해 주고 있다. <최창섭, 언어와 환경, 성바오로 출판사, 1986, 139-140>


        ( 퍼온 것입니다 )
      당신을 위한 침묵  (0) 2008.08.14
      [스크랩] 어렵고 힘든분들을 생각하며...  (0) 2008.08.12
      고독(孤獨)의 소중함  (0) 2008.08.11
      명 언  (0) 2008.08.07
      感動을 주는 말들  (0) 2008.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