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비우는 만큼 채워지고

鶴山 徐 仁 2008. 6. 17. 14:48
 

♡*비우는 만큼 채워지고*♡
마음이든,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 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그냥 쌓이는 게 아니라 샘솟듯 솟아 
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지 말 것이며,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 무능을 비호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고 넘치면,비우면 가득하다는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가난한 마음의 행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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