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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 ;
이해인 수녀님의 글을 읽고 보니, 늘 그렇지만 마음에 공감을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전 원래 시나 소설 등 작가로서 교육을 받은적도 없지만, 걸어온 직업도 군인으로서,
항공조종장교였기에 공중근무가 주업무였고, 전역한 후에는 대학강단을 지켜 왔으니,
늘 자신이 생각해도 글이 경직되어 있는 감을 주고, 따라서 부드러운 점이 결여되어
글을 읽는 사람들이 부담스럽다는 이야길 많이 듣지만 참 고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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