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목사가 될 수 있는 재능

鶴山 徐 仁 2008. 5. 3. 22:03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목사가 될 수 있는 재능

어떤 분야이든 그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재능이 있기 마련이다. 목사가 되어 목회를 하는 일에도 마찬가지이다. 목회를 할 수 있는 재능의 첫째는 사람 개개인에게 관심을 기울일 줄 아는 일이다. 훌륭한 목사는 여기서부터 비롯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지니고 있는 갖가지 문제들에 대한 일들을 기억하는 이 능력은 훌륭한 목사의 경우뿐만이 아니라 훌륭한 의사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런 능력은 다른 무엇보다 먼저 사람들에 대한 순수한 관심에서 비롯된다.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 폴 트르니에(Paul Tournier)는 그의 글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
“때때로 환자가 그에게 ‘제가 하는 말 전부를 들어 주시는 선생님의 인내심에 감탄할 분입니다’라고 말할 때가 있는데 그 때에 그는 ‘인내가 아니지요. 관심입니다.’라고 대답한다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인 사람들도 있다. 사람과 이야기하고 있는 중에 이 사람은 나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구나 하고 느끼게 하는 사람이 있다. 내 이야기를 들으며 다른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고 느끼게 하는 사람들이다.

훌륭한 의사가 그러한 것과 마찬가지로 훌륭한 목사는 사람들 개개인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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