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버스데이 투 미!
남편이 아내 생일을 챙기지 않고 지나쳐 일 년 내내 화가 났다고 친구가 하소연한다. 특별한 선물보다 "해피 버스데이 투 유"라는 말이 듣고 싶다는 친구. 가장 가까운 상대인 남편의 생일 축하와 선물을 받고 싶은 건 자연스럽다. 하지만 생일이나 기념일을 잊고 지나쳤다고 일 년 내내 섭섭할 것까지야 있나? 굳이 남편의 축하에 연연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 "해피 버스데이 투 미!"를 소리 높여 외쳐보자.
- 박어진의《나이 먹는 즐거움》중에서 -
* 가까운 사람일수록 다른 날은 몰라도 생일만큼은 꼭 챙겨주고 축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설령 축하받지 못했다 해도 너무 서운해 하지 말고 스스로 '다시 태어나는' 날로 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자기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며 생각을 바꾸고, 삶의 관점과 방향과 습관을 바꾸는 것. 그것이 다시 태어나는 길입니다.
옳게 시작하라
옳게 시작하라, 그러면 언제나 쉽다. 옳게 시작하라. 그러면 언제나 휴식한다. 이것이 기준이다. 따라서 어떤 일을 할 때면 늘 지켜보라. 만일 그대가 평화롭다면, 편안하다면, 긴장되지 않고 휴식 속에 있다면, 그렇다면 그것은 옳은 것이다.
- 오쇼의《장자, 도를 말하다》중에서 -
* 한 가지 정말 조심할 것은 옳은 시작이 아닌데 평화롭고 편안할 때입니다. 옳은 시작, 옳은 방향이 아닌데도 아무런 긴장이 없다면 이미 정신의 무감각, 또는 마비 상태에 이른 것입니다. 정신이 늘 깨어 있게 해야 일의 옳고 그름을 올바르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
그대 가슴에서 빛나는 별
별을 보았다 그대 가슴에서 빛나는 것은 별이었다
세상에는 없는 것이라고 떠나지마라 더 이상 길은 없는 것이라고 돌아서지마라
그대 가슴 무너질 때에도 저 별은 저 하늘에서 빛나고 있었고
그대 마음 헤매일 때에도 저 별은 그대 가슴에서 빛나고 있었으니
그대가 보지 못했다 그대가 보려고 하지 않았을 뿐
별이 빛을 발하는 것은 저 하늘 그대에게 보여주는 아름다운 진실이니 그대 품으라 그대 가슴으로 저 별빛을 안으라 그대 그렇게 빛나게 될 것이니
- 홍광일의 시집《가슴에 핀 꽃》중에서 -
* 삶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현실 때문에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 때 무엇을 바라보는가에 따라 해답은 달라집니다. 자신의 가슴 속에 이미 별처럼 빛나고 있는 위대한 힘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따라 우리네 삶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위대해지든 초라해지든 그것은 분명 우리의 마음 안에 있습니다.
1% 행운
젤다와 나는 '꼬리 감춘 개'로 출발했지만 우리는 반드시 날씬하고 돈이 많고 젊고 주름이 없는 사람들만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산 증인들이다. 그 해답은 간단하다. 자기 자신을 잃지 말 것, 그리고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포기 하지 말 것, 그게 전부이다.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의《1% 행운》중에서 -
* 나이 쉰 둘에 27년간의 결혼생활은 파경을 맞고, 빚더미까지 겹친 참담한 상황에서, '1%의 행운'처럼 우연한 기회에 얻게된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개'에 온갖 정을 쏟다가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로 변신시켜 신화를 창조한 한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1%의 행운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지나치거나 놓치거나 포기했을 뿐입니다. |
'카르페 디엠 데이(Carpe Diem Day)'
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지 3년 되는 날이었던 1999년 10월 2일을 맞이하여 나는 10월 2일을 '카르페 디엠 데이(Carpe Diem Day)'라고 이름 붙였다. 카르페 디엠이란 '오늘을 즐겨라', 또는 '현재를 즐겨라'라는 뜻이다. 내게 있어서 이 날은 그 누구의 생일이나 그 어떤 국경일이나 명절보다도 중요하고 의미있는 날이다. 자기 반성과 두 번째로 내게 주어진 기회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날이기도 하다.
- 랜스 암스트롱 외의《1%의 희망》중에서 -
* 얼마전 '암과 싸우는 사람들' 모임에 가서 잠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온 적이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맞닥뜨린 절망의 우물에서 희망의 두레박을 건져 올리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제가 도리어 위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내일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주어진 오늘 하루 '카르페 디엠 데이'로 삼아 정말 감사하게, 충실하게, 행복하게 사는 것만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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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잃지 말고 지독하게 싸우십시오!"
오스틴 교외에 사는 한 마음씨 좋은 아줌마가 유방암으로 투병하고 있으니 내 모습이 든 포스터에 서명을 해줄 수 없겠느냐고 청해왔다. 샐리에게 주기 위해서였다. "용기를 잃지 마시고 지독하게 싸우십시오!" 나는 그렇게 써주었다.
- 랜스 암스트롱 외의《1%의 희망》중에서 -
* 용기로 지독하게 싸우되 여기에 꼭 더 덧붙일 것이 있습니다. 꿈을 잃지 마십시오! 꿈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그 꿈을 이뤄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 꿈이 이뤄진 다음에는 이제부터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살겠노라고 기도하십시오! 하늘은 그 기도를 반드시 들어주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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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의 빛'
한권의 책은 때때로 한 사람의 인생을, 운명을 통째로 바꾼다. 그의 인생 최대의 발견은 '땅속의 어둠'이라는 책 한 권이었다. '땅속의 어둠'이 어둠으로 내몰지 않고 그로 하여금 빛으로, 꿈으로 바꾸게 하는 성공의 지도가 되어주었던 것이다. 그 다음은 열정과 실천, 그리고 결단이다.
- 잭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의《1% 행운》중에서 -
* 동굴 얘기가 실린 '땅속의 어둠'이라는 책 한 권으로 세계 최고의 동굴 수집가이자 관광 사업가가 된 스티븐 페어차일드의 이야기입니다. '땅속의 어둠'이 '땅속의 빛'으로 바뀌는 일생 일대의 극적 변화와 행운은 남의 얘기가 아니라 언제든지 바로 나 자신의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행운은 가장 가까운 곳에 머물러 있습니다. 준비하는 사람에게만 빛으로 보입니다. |
음치
음치 가운데는 누군가가 '음치'라고 무심코 던진 한마디 때문에 평생 남들 앞에서 노래를 못하게 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사실 노래를 멋지게 잘 부르는 사람도 보기 좋지만, 못 불러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부르는 사람이 더 아름답다. 무슨 일이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박수를 보내게 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 윤방부의《건강한 인생, 성공한 인생》중에서 -
* 말 한 마디가 사람을 세우기도 하고 주저앉히기도 합니다. 특히 사람의 재능을 평가하는 말은 조심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음치'라 해도, 누군가 한 사람이 자리를 지키며 박수를 쳐주면,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세계적인 가수가 태어나게 됩니다. 단점이 최고의 장점이 됩니다.
귀
사람의 귀는 외이(外耳),중이(中耳),내이(內耳)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귀가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듯이 남의 말을 들을 때에도 귀가 세 개인 양 들어야 한다. 상대방이 '말하는' 바를 귀담아 듣고, '무슨 말을 하지 않는' 지를 신중히 가려내며, '말하고자 하나 차마 말로 옮기지 못하는' 바가 무엇인지도 귀로 가려 내야 한다.
- R.이안 시모어의《멘토》중에서 -
* 말 한마디 실수로 낭패를 보는 일이 허다합니다. 내 말을 하기에 앞서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듣는 자세가 정말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내 말에 실수가 생기지 않습니다. 오늘부터는 더욱 말을 아끼면서 상대방이 하는 말과 의미를 잘 새겨보시기 바랍니다. 서로를 존중하는 새로운 출발, 좋은 시작이 될 것입니다.
'향수를 바꿔야겠어'
애인이 떠나면 나는 한동안은 그를 만날 때 쓰던 향수를 쓰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들이 떠난 뒤 내가 처음 하는 혼잣말은 '향수를 바꿔야겠어'이다. 언제나 우리의 만남을 동반하던 향기를 맡지 않으면 이미 휘발돼버린 그의 존재를 그리워하지 않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사랑은 순간에 머무는 자극이고 또 기분일 뿐인지도 모른다.
- 은희경의《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중에서 -
* 어찌 향수만 바꾸고 싶겠습니까. 그와 자주 갔던 장소, 즐겨 먹었던 음식, 늘 함께 들었던 음악, 그와 주고 받은 편지... 이 모든 것들이 한동안 마음을 더욱 허허롭고 힘들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외형의 향기는 바꾸더라도 자기 마음 속 내면의 향기는 오래오래 남길 수 있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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