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사랑은 기술이요 지식이다

鶴山 徐 仁 2008. 3. 31. 19:43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사랑은 기술이요 지식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아무것도 사랑하지 못한다.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무가치한 사람이다. 그러나 이해하는 사람은 또한 사랑하고 주목하고 파악한다.... 한 사물에 대한 고유한 지식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랑은 더더욱 위대하다.” (파라켈수스의 말)

세상이 복잡해지면서 가장 줄어드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너와 나의 가슴을 훈훈하게 하여 주고 비록 고생스러울지라도 삶에의 의미와 보람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는 사랑이다. 참된 사랑이 실종되어 가는 것은 우리 사회만 그러한 것이 아니다. 세계 어디에서나 평가 절하되고 있는 것이 사랑이다.

요즘 들어서는 사랑이란 말이 ‘인플레 현상’을 빚어 가장 값싼 말이 되어버렸다. 그러면서도 모두가 사무치게 갈증을 느끼고 있는 말이 “사랑한다”이다. 그래서 사랑에 있어서는 우리 모두가 실패자로 되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사랑에 실패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정신분석한자 에릭 프롬은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에서 그 이유를 지적하기를 우리가 사랑의 본질에 대하여 한 가지 큰 오해를 하기 때문이라 하였다. 사랑은 우연한 기회에 경험하게 되는 다시 말하여 행운만 있으면 누구나 찾을 수 있게 되는 즐거운 감정으로 오해하기 때문이라 하였다.

에리히 프롬은 “사랑은 부단히 연마하여야 하는 기술이요, 최선을 다하여 습득하여 나가야 하는 지식이다”고 일러준다. 우리고 운전을 하려면 운전연습을 하여 운전면허증을 받아야 하고 용접기술을 익히려면 용접에 관한 기초 지식과 기술을 갈고 닦아야 하듯이 사랑도 그러함을 일러준다. 우리들이 깊이 새겨야 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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