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생각나는 그 사람

鶴山 徐 仁 2008. 3. 24. 15:07

 
      *♣* 생각나는 그 사람 *♣*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문득문득 생각나는 사람 친구도 연인도 아무런 관계도 아니었던 그 사람 하지만, 그냥 지워지지 않은 채 보고 싶은 사람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어디에서 살고 있는 지도 알수도 없지만 그리워지는 때가 있는 그런 사람 많은 세월 속에서 점차 잊혀지기라도 할 터인데
      아직도 가슴 깊은 곳 한 구석에서 숨쉬고 있으니 이렇게 생각나는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라 할까요? 우연하게 단지 세 번의 만남이 전부였던 그 사람 그중에서도 두 사람만의 대화는 한 번이었던 사람 그러나 이렇게 오래도록 내 마음에 자리하고 있으니
      살다보니 참 묘한 인연도 있구나! 싶은 생각입니다. 이 하늘 어느 곳에서 함께 사노라면 마주칠 날도
      있을 거라는 기대를 버린적이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鶴山의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전은 삶의 원천이다  (0) 2008.03.30
악연의 멍에를 매고  (0) 2008.03.25
빗속에서 느끼는 도전의 삶  (0) 2008.03.23
덩신처럼 살고싶다  (0) 2008.03.23
그냥 앞만 보고 가야지...  (0) 2008.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