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숲
그저 숲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또는 창을 통해 멀리서나마 숲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하다. 왜 그럴까? "숲속으로 햇살이 밀려올 때, 자연의 평화가 당신에게 밀려올 것이다. 숲의 바람은 당신에게 신선감과 생동감을 주며, 그때 당신이 가진 걱정은 마치 가을에 낙엽이 떨어지듯이 사라질 것이다." <존 뮤어>
- 신원섭의《치유의 숲》중에서 -
* 숲에는 큰 힘이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치유의 에너지가 그 안에 가득합니다. 고속도로를 내달리듯 마냥 지나쳐 버리거나 무심했을 뿐입니다. '치유의 숲'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아무 때나 찾아가서, 근심과 걱정의 탁한 공기를 버리고, 건강과 행복의 맑은 공기를 듬뿍 마시고 오면 됩니다.
"이래서는 안 되는데..."
여유 없는 삶은 파괴적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과로사와 단순 과로는 대개 종이 한 장 차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래서는 안 되는데...좀 쉬어야 하는데..."하다가 쓰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순간 멈추면 삽니다. 그 순간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됩니다. 과로사는 잠깐 쉬지 못해서 아주 쉬어버리는 현상입니다.
- 황성주의《10대, 꿈에도 전략이 필요하다》중에서 -
* 잘 알고는 있는데 실행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래서는 안 되는데, 안 되는데' 하면서도 계속 과로의 수렁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지요. '이건 아니다' 싶을 때 잠깐 멈추는 것, 그것이 여유있는 삶입니다. 여유를 잃으면 작은 피로가 과로로 이어지고 과로가 쌓이면 어느 한 순간 통째로 무너집니다.
산다는 것
"난 아플 때 의사를 찾아갑니다. 왜냐하면 의사들도 살아야 하니까요. 의사는 내게 처방전을 써 줍니다. 그러면 나는 그것을 가지고 약사에게 갑니다. 약사에게 기꺼이 돈을 지불합니다. 약사도 살아야 하니까요. 약을 타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면 그것을 하수구에 던져 버립니다. 왜냐하면 나도 살아야 하니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 오쇼 라즈니쉬의《배꼽》중에서 -
* 요즘 감기가 유난히 심하다네요. 우리 몸에 병이 들었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휴식입니다. 우리 몸이 아플 때는 나쁜 세균을 무찌르고 있을 때니까요. 감기약을 먹을수록 치료가 늦어진다는 보고를 본 적이 있습니다. 감기약은 나쁜 세균을 빨리 무찔러주지만, 좋은 균들의 힘을 약화시키기도 하니까요.
몸에 귀기울이기
예전에는 항상 마음의 향방에 유의하고 감정의 진폭을 다스리려 애썼다. 그러나 이제는 몸의 상태에 더 귀를 기울이고 몸의 건강을 조절하려 애쓴다.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마음의 평화를 얻는 길이고, 일의 능률을 높이는 것이고,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법이라는 것을 알았다.
사랑에도 다짐이 필요하다
사랑에도 다짐이 필요하다. 사랑이란 당신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이들과 함께 당신의 추억과 꿈, 생각과 신념, 두려움과 환상을 공유하는 것이다. 사랑은 궁극적으로 '당신이 잘나갈 때나 힘겨운 상황에 놓일 때나 내가 당신을 위해 그곳에 있을 것이며, 당신 역시 나를 위해 그곳에 있을 것'이라는 약속이다. 당신의 욕구와 의식적으로 소통하고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욕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다짐하라. 이것이 바로 인간적인 사랑의 최고의 표현이다.
- 데이비드 사이먼의《다짐》중에서 -
* 사랑을 늘 처음처럼 새롭게 하는 비결이 있습니다. 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느슨해진 사랑의 고삐를 더 바짝 조여잡고 '지키겠다', '이겨내겠다', '더 잘하겠다'는 다짐을 늘 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실행이 없는 다짐은 흩날리는 바람에 불과하니까요. 사랑은 다짐의 연속입니다.
- 김형경의《사람 풍경》중에서 -
* 음식을 담을 때는 그릇부터 잘 살펴야 합니다. 그릇이 온전하지 못하면 그 안에 담긴 음식도 온전할 수 없습니다. 몸은 우리의 마음과 감정을 담는 그릇입니다. 혹시라도 어디가 새거나 깨진 곳은 없는지, 때가 끼거나 더러워진 곳은 없는지 늘 챙겨봐야 합니다. 한번 새거나 깨지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는 감당하기가 힘들어집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