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제국의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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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잉카내의 내전....
에스파냐의 정복자들이 잉카제국에 오기전에 잉카는 이미 내전으로 힘이 약화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1526년 잉카제국의 황제 와이나까박은 죽으면서 제국은 와스까르와 아따와르파에게 반으로 나뉘어 지게 되고 와스까르와 아따와르파는 결국 전쟁에 돌입합니다. 결국 아따와르파가 승리하지만 제국은 여전히 분열된 상태에서 전쟁으로 힘까지 약화됩니다. 2. 잉카내의 전설.... 거기에 잉카제국내에 존재하였던 한 전실상의 이야기가 에스파냐의 정복자들에게 도움을 주게됩니다. 잉카 제국에는 전설 속에 백인처럼 몸이 하얀 "비라코차"라는 인물이 존재하였습니다. 태양을 섬기며 태양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비라코차는 바다로부터 와서 잉카의 사람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결코 힘을 사용하지 않으며, 잉카인들에게 문명을 가르쳐 주고 사라졌습니다. 그뒤 잉카인들은 그가 사라진 방향에서 다시 되돌아 온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3. 백인들의 등장(에스파냐 정복자들) 그후, 비라코차가 사라진 방향에서 희한하게 생긴 동물(즉, 말)을 타고 처음보는 무기(즉, 화승총)들고 몸이 하얀 여러명의 사람들이 나타남니다. 그들이 바로 에스파냐의 피사로일행이었습니다. 잉카사람들은 처음보는 동물들과 물건들, 그리고 그들이 몸이 하얀 백인이라는 사실에 전설의 인물들로 착각을 하였습니다. 한편 피사로는 그러한 사실을 재빨리 간파하고 스스로 전설속의 비라코차로 행세하였습니다. 4. 잉카의 멸망 잉카 황제는 아타와르파는 전설의 "비라코차"가 다시 돌아왔다는 말에 비무장의 수행원만 데리고 그것을 확인하려 피사로와 만나게 됩니다. 그때, 피사로는 신부(神父)를 앞세워 성경을 내줍니다. 그러나 말도 안통하고, 무엇인지도 모르는 잉카의 황제는 그것을 땅바닥에 내던졌으며, 에스파냐군들은 하나님을 거부한 사탄들이라며 일제히 뛰어나와 비무장한 인디언들을 기습 공격합니다. 일단 황제가 사로잡히자 후위의 무장한 인디언도 더 이상 저항하지 못하였으며 에스파냐군은 짧은 시간에 단 한 명의 병력손실도 없이 잉카 제국을 정복하게 됩니다. 이후 인디언들은 저항을 하지만 사실상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잉카 제국의 멸망 1531년 에스파냐 인 피사로는 186명의 병사를 이끌고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의 고원지대에 자리잡은 잉카 제국에 도착했다.
피사로가 잉카 제국을 완전히 정복한 것은 1533년의 일이다. 이보다 앞서 에스파냐의 코르테즈가 멕시코의 아즈테크를 정복했다. 그의 정복활동은 1519년에 시작되어 1521년 끝이 났다. 코르테즈와 피사로가 이처럼 쉽게 정복에 성공한 것은 총과 기마술 덕분이었다. 특히 총의 위력은 대단해서 원주민들은 불을 뿜는 총구 아래 힘없이 쓰러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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