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산둥(山東)성 스다오(石島)진 적산에 자리잡은 적산법화원 전경. 중국 산둥성 장보고 유적지
통일신라시대인 서기 820년 전후 동아시아 해상을 장악한 장보고(?~841). 역사 속에서 ‘모반을 획책한 반역자’(삼국사기) ‘반란을 획책한 미천한 해도인’(삼국유사)으로 매도된 그가 1200년 만에 ‘해신’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전남 완도 청해진 바닷속에 잠든 그의 기백과 혼은 지금도 일본, 중국을 거쳐 베트남, 인도, 아랍 및 페르시아에 이르는 해상 실크로드를 따라 유장하게 흐른다. 하지만 그가 남긴 유적은 우리나라가 아닌 중국 산둥성 적산 법화원(赤山法華院)에 가야 비로소 만날 수 있다. 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가 주최한 ‘2005년 해상왕 장보고 중국 유적답사’에 함께했다. ▲ 진시황이 동쪽으로 순찰하다가 머물렀다는 진시황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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