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敎育.學事 關係

행복한 영재로 키우는 8가지 방법

鶴山 徐 仁 2007. 12. 12. 14:42

“잘 할 수 있는 것 찾아 남다른 독창성 키워주세요”

행복한 영재로 키우는 8가지 방법

류재광 맛있는공부 기자

 

 

어느 부모든지 자녀가 영재이기를 바라지만 영재는 타고난 것이라고 생각하며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육근철 한국영재학회 부회장(공주대 교수)는 “천재는 타고나지만 영재는 길러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녀를 영재로 만들기 위해서는 부모가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타고난 재능을 가진 천재와 달리 영재는 끊임없이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하면서 원하는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노력형이다. 육 교수는 “만약 동기가 없이 공부만 한다면 성취의식이 없어 공부가 싫어진다. 반면 동기를 가지고 스스로 공부하게 한다면 행복한 영재가 될 수 있다”며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①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라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박학다식한 사람이 아니라 한 분야의 전문가를 요구한다. 따라서 내 아이가 가지고 있는 능력 중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와 함께 찾아야 한다. 부모의 관점에서 보지 말고 아이가 살아갈 미래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대원칙. 아이가 새로운 일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해당 분야에 재능이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 한국영재학회 육근철 부회장은“동기를 가지고 스스로 공부하는 영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②목표를 정하면 강력하게 추진하라

성취를 하려면 먼저 목표를 세워야 한다. 목표를 수정하더라도 일단 넘어야 할 목표는 반드시 설정한다. 또 설정된 목표는 꼭 해결하도록 독려해야 한다. 목표를 세우지 않고 열심히 노력만 한다면 성취감이 없고, 목표가 있어도 노력하지 않으면 게으름이 생활습관이 된다.


③독창적인 컬러를 만들어라

21세기 정보화 과학기술시대는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요구한다. 우리 아이들 역시 “네 아이디어가 무엇이냐?”는 요구를 받게 될 것이다. 남과 다른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지려면 관계없는 것을 서로 관련지어 새로운 것을 만들고, 공통점이 없는 것에서 공통점을 찾아내는 등 평소 창의력을 키우는 연습이 필요하다. 평소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분명히 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④공적을 세워 타인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라

공적을 쌓다 보면 긍지가 생긴다. 공적과 긍지는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놀라운 동기유발과 성취욕을 불러일으킨다. 올림피아드 등 큰 경시대회도 좋지만 사소하고 작은 일에도 성과를 거두면 잘했다는 칭찬과 함께 아이를 인정해 주면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는데 큰 도움이 된다.


⑤도와줄 스승이나 멘토를 찾아라

잠재적 능력을 가진 영재의 창조적 능력을 발견해 이를 키워주기 위해서는 멘토가 필요하다. 자녀에게 성취감을 키워줄 수 있는 스승이나 멘토를 찾는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⑥닮고 싶은 인물을 만들어라

존경하는 모델을 닮아가는 과정이 성취의 과정이다. 어릴수록 더 닮고 싶은 모델이 필요하다. 닮고 싶은 모델은 멀리 있는 사람보다 가까울수록 좋다. 내 아이의 가장 닮고 싶은 사람이 아버지나 어머니가 될 수 있도록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⑦다른 사람의 장점을 배우라

내 아이의 장점만 부각시키다 보면 다른 사람을 깔보게 되거나 무시하는 등 잘못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고, 잘하는 것이 있으면 못하는 것도 있다는 점을 인식시켜야 한다. 다른 사람과 서로 도우며 힘을 합치면 더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도록 해야 한다.


⑧예술과 문학에도 관심을 가져라

한 가지 분야에만 몰두하다 보면 다른 분야에는 관심도 없고 교양 없는 무미건조한 사람이 될 수 있다. 틈나는 대로 다양한 책을 읽고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예술과 문학에도 관심을 갖게 해야 아름답게 성취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교양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