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행복과 번영으로 가는 길 ②

鶴山 徐 仁 2007. 8. 9. 15:00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행복과 번영으로 가는 길 ②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신명기 8장 16절)
 
어제 글에서 신명기 8장을 축복장이라 일컫는다고 소개한 바 있다. 그런데 신명기 8장에서의 축복은 처음부터 쉽사리 주어지는 축복이 아니다. 상당한 기간 동안의 고난의 시절을 거치며 값을 치른 후에 주어지는 축복이다. 그렇다면 그렇게 고난을 치르게 하시는 하나님의 의도가 무엇일까?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데에 무엇이 가장 중요하며 무엇이 가장 긴급한지에 대한 우선순위(Priority)를 바로 깨닫게 한 후에 축복을 허락하신다는 것이다. 이 과정을 한 단어로 설명해 주는 단어가 있으니 ‘마침내’란 단어이다. 위에 인용한 신명기 8장 16절의 글에서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복을 주신다.”고 이르신 말씀에서 ‘마침내’란 단어의 의미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먼저 주목할 것은 ‘낮추시며’란 말이 지닌 의미이다. 누구든 자기 자신은 낮아질 마음이 전연 없는데 하나님께서 강제로 꺾어 낮추시는 경우를 뜻한다.
 
하나님이 실패케 하시고 하나님이 좌절케 하신다. 다음으로 ‘시험하사’란 말은 ‘훈련하신다 ’는 뜻을 지닌 말이다. 우리들에게 복을 주시기 전에 하나님은 먼저 실패시키시고 훈련시키셔서 그 복을 누릴 수 있는 영적인 인격적인 자질을 갖추게 하신 후에 복을 주신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침이 없이 섣불리 복을 받게 해 주면 그 복을 감당할 수 있는 영적인 정신적인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기에 그 복이 오히려 재난이 될 경우도 있게 된다. 그래서 ‘마침내’이다. 복을 누리기 전에 이런저런 모습으로 고난과 좌절을 경험케 하셔서 인각적인 훈련을 거치며 받은 복을 감당할 수 있는 영적인 인간적인 기본을 갖추게 하신 후에 ‘마침내’복을 받게 하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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