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비교. 통계자료

타워팰리스 1채는 쌍문동 한양Apt 97채 값

鶴山 徐 仁 2007. 7. 15. 15:17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1채로 가장 싼 아파트 97채를 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7월 첫주 현재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409㎡형(124평형)의 평균가격은 56억2500만원으로,도봉구 쌍문동 한양4차 36㎡형(11평형)의 매매가인 5750만원에 비해 97배나 높았다.

구별 최고-최저가 아파트간 가격 차이는 강남구가 65배로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타워팰리스1차 409㎡형은 강남구에서 가장 싼 아파트인 대치동 선릉아이빌5차 26㎡형(8평형) 8천600만원에 비해 65배나 비쌌다.

최근 각종 개발 호재를 등에 업고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용산구도 최고-최저가 아파트간 격차가 50배나 벌어졌다.

한남동 한성아파트 29㎡형(9평형)의 평균 매매가가 7200만원인 반면 이촌동 GS한강자이 307㎡형(93평형)의 가격은 36억4500만원으로 조사됐다.

양천구·영등포구·서초구(이상 33배)와 송파구(31배)도 30배 이상 차이를 보였으며,강서구(18배)·관악구(16배)·도봉구(15배)·서대문구(15배)·강동구·종로구·구로구(이상 14배)·마포구(13배)·중구·광진구(이상 12배)·동작구(10배) 등도 10배 이상 격차가 났다.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가 가장 작은 지역은 강북구로 꼽혔다.

미아동 미아동부센트레빌 135㎡형(41평형)은 5억5000만원으로 번동 주공4단지 56㎡형(17평형) 1억350만원에 비해 5배 가량 비쌌다.

금천구(6배)·은평구(7배)·동대문구·성북구(이상 8배)·노원구·중랑구·성동구(이상 9배)는 10배 미만이었다.

연합뉴스

기사일자 : 2007-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