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과거에 받은 상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관계에서 상처를 받은 후 비슷한 상황에 또 부딪히면 자신을 보호하려고 한다 더 이상 예전처럼 자신을 드러내려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 방어벽을 쌓는다 나 또한 이런 문제로 고민했고 종종 나의 상처를 핑계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일에 무관심했다 상처를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때 예수님은 “나에게 오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그냥 예수님께 나아가면 된다
-댄 바우만. 마크 클라센의 ‘아름다운 능력의 길, 예수’ 중에서-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상처를 경험합니다 그 중에서도 믿었던 사람에게로부터 오는 실망과 배신감은 우리의 마음에 회복되어지지 않는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 진실 된 감정을 포기한 채 표면적인 사랑의 가면을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상처를 치유하는 최선의 방법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마음 한 곳에 스스로를 가두는 방을 만든 채로 사랑받기에 마땅한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오랫동안 치유 받지 못한 상처가 있다면 다 잊은 척 외면해버린 과거의 씁쓸한 기억을 몇 번이고 되새기며 고통 가운데 머물러 있다면 지금, 주님께 나아오십시오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는 주님의 따스함이 당신의 상처를 온전히 치유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