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낭송詩 모음집

늘 혼자이기에

鶴山 徐 仁 2007. 6. 26. 20:11
      늘 혼자이기에 詩 박종식 / 낭송 이재영 하얗게 밀려오는 파도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바라보며 외로운 마음 물결위에 띄우고 늘 혼자라는 단어에 가슴 저미는 설움 떨쳐버리려 당신 이름 되뇌이며 폭우 쏟아지는 해변에 서서 눈물 가리어지는 날 소리쳐 울며 눈물 흘리고 이런 내 모습 보이기 싫어 늘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당신 곁으로 가려 모진 목숨 끊고싶어 당신과 이별하던 곳 찾았지요 하지만 환청으로 들려오는 목소리 내가 힘들어도 살아온 이유는 당신이 내 가슴속에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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