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믿음으로 넘는 산

鶴山 徐 仁 2007. 5. 15. 22:06
 
 


믿음으로 넘는 산


세상 사람과 마찬가지로
크리스천도 고난을 받는다.

교통사고도 당하고, 아프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기도 한다.

그렇다면 세상 사람과 그리스도인이 무엇이 다른가?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만으로 만사형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식의 믿음은 성경적이 아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과 다른 점은
고난이 면제되거나 경감된다는 점이 아니라
믿음을 통해 그것을 이길 힘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박호근의 ‘애프터 하프타임’ 중에서-



우리의 삶에는 이루어지지 않는 소망과
납득할 수 없는 문제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쉽게 실망하고 좌절 하며,
하나님 곁을 떠나가기도 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믿는 자들의 불행을 일컬어
하나님이 살아 계시지 않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믿는 자들이 겪을 수 있는
수많은 고통과 연단, 그리고 눈물을 이야기합니다.

세상 속에서 빛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어려움과
육신의 곤고함으로 평생을 싸우는 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은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 안에서 사는 기쁨과 구원의 소망을 이야기하며,
그것이 세상이 주는 아픔과 고통을 넘어서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또 생명의 면류관을 얻기까지 싸우는 선한 싸움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삶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세상에서의 탄탄대로를 걷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깊은 골짜기와 높은 산을 오르는 힘겨운 여정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세상의 이기는 승리의 삶과
천국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란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