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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2호, ‘능라도’등 담긴 평양영상 첫공개

鶴山 徐 仁 2007. 4. 9. 17:46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2호가 지난 2월 촬영한 북한 평양지역의 위성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 아리랑2호가 촬영한 서울 잠실경기장 주변 지역(사진 위)과 평양시내 능라도경기장(5·1경기장) 주변 지역의 위성영상 모습.아리랑 2호가 평양시내 영상을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뉴시스

이번에 공개한 아리랑 2호 위성영상은 서울의 잠실지역 영상과 5월 1일 경기장(능라도)을 중심으로 한 평양시내 영상으로 아리랑 1호와 비교해 볼 때 해상도의 차이가 선명하게 나타나는 영상이다.

평양지역을 촬영한 위성영상에서는 옥류교와 옥류관 주변의 차량을 식별할 수 있으며 특히 남한에서는 볼 수 없는 무궤도 전차로 추정되는 교통수단도 확인할 수 있다.

아리랑 2호는 2∼3일 주기로 한반도 특정지역을 폭 15㎞로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며 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기사일자 : 2007-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