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해군이 2009년부터 건조에 들어갈 예정에 있는 Foch의 후계 차세대 항공모함인 PA2 (Deuxieme Porte Avions) 입니다. 당초에는 프랑스 해군이 Charles de Gaulle 2번함을 도입할 계획에 있었지만, 초도함의 건조계획에서부터 문제를 많이 일으킨 것을 잘 아는 프랑스 의회에서 추가 건조비용을 좀처럼 승인하지 않았고, 취역 이후에도 계속 제기되는 Charles de Gaulle의 문제점으로 인해 프랑스 해군 수뇌부에서조차도 신뢰성을 잃어 재래식 추진의 신형항모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DCN이 제안한 독자적인 신형 디자인의 만재 55,000t 급 항공모함의 설계안이 제안되었으나, 예산절감 이외에 영국 해군의 CVF계획 진행상황의 영향(계획 출발당시 40,000t급이었으나 현재 65,000t)을 받아 더 대형의 항공모함 도입필요가 제기되어 영국의 차세대 항공모함인 Queen Elizabeth(CVF)급 항공모함의 설계안을 전용, 변경하여 건조하기로 결정된 상태입니다(Thales사의 설계안을 DCN과 절충한 형태).
탑재될 함재기는 Rafale M인 만큼 캐터펄트 이착륙 방식을 사용하며, Chales de Gaulle 항모 건조사업 때 짧은 함의 길이로 인해 혼쭐이 난 만큼 영국해군의 Queen Elizabeth(CVF)급보다 (아주)약간 더 긴 넉넉한 길이 및 선체크기를 보유합니다.
2007년에 정식으로 주문되어 2009년에 건조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1년 진수, 2015년 정식취역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제원
전장 : 284m 전폭 : 73m 흘수 : 11.5m 만재배수량 : 66,000 - 75,000t? 추진기관 : RR MT-30 가스터빈 2기, 디젤 4기, 2축추진, 항속거리 15kt시 10,000nm 속력 : 25kt 무장 : Sylver VLS 16 cell (Aster 15 단거리 함대공미사일 16기), Giat 20F2 20mm 기관포 4문 탑재기 : 평시 Rafale M 32기, E-2C 3기, NH-90 5기 승조원 : 1,000명, 항공요원 650명 예정함명(추정) : Richelieu (R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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