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좋은 모습으로 살고 싶다.

鶴山 徐 仁 2007. 3. 17. 17:19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봄산에 진달래 꽃 같은 소박한 사람으로
    잔잔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지만

    아무것도 잘 하는것이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사랑스런 사람으로 살아 가고 싶습니다




    내 나이 불혹이 지나 발걸음의 무게가 크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마음은

    나를 어린아이로도 만들고

    소녀로도 만듭니다


    우리 몸따라 마음 늙으면

    마지막 판도라의 상자속에 숨겨둔 보물 모르고

    절망속에 가라앉아 죽어 갈까봐

    죽는 날 까지도...

    우리 마음은 늙지 않게 하셨나 봅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내 마음속에 미워 하는 이 하나도 없이

    아름답게...

    가만 가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누가 웃어도 괜찮다고 말 할래요

    내 마음이 지금 예쁘고 행복 하니까요

    고운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내 생활이 나를 속일지라도

    그려려니 마음 비우고 여유롭게 살겠습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나누어 줄것이 별로 없어도

    따뜻한 마음 조각 한줌 내어 주며 살겠습니다



    그리워 하며 살겠습니다

    마음속에 연분홍 설레임 늘 간직하여

    꽃같은 미소로 살겠습니다




    불평이나 불만은 잠재우며 살겠습니다

    그것들이 자라나

    마음의 토양을 만들지 않겠습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늘 마르지 않는 옹달샘처럼

    스스로 다스리고 가꾸어서

    행복의 샘을 지키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