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1장 1절 -23절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육지 모든 짐승 중 너희의 먹을 만한 생물은 이러하니 짐승 중 무릇 굽이 갈라져 쪽발이 되고 새김질하는 것은 너희가 먹되 새김질하는 것이나 굽이 갈라진 짐승 중에도 너희가 먹지 못할 것은 이러하니 약대는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사반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토끼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너희는 굽이 갈라져 쪽발이로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너희는 이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도 만지지 말라 이것들은 너희에게 부정하니라 물에 있는 모든 것 중 너희의 먹을 만한 것은 이것이니 무릇 강과 바다와 다른 물에 있는 것 중에 지느러미와 비늘 있는 것은 너희가 먹되 무릇 물에서 동하는 것과 무릇 물에서 사는 것 곧 무릇 강과 바다에 있는 것으로서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것은 너희에게 가증한 것이라 이들은 너희에게 가증한 것이니 너희는 그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을 가증히 여기라 수중 생물에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것은 너희에게 가증하니라 새 중에 너희가 가증히 여길 것은 이것이라 이것들이 가증한즉 먹지 말지니 곧 독수리와 솔개와 어응과 매와 매 종류와 까마귀 종류와 타조와 다호마스와 갈매기와 새매 종류와 올빼미와 노자와 부엉이와 따오기와 당아와 올응과 학과 황새 종류와 대승과 박쥐니라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다니는 곤충은 너희에게 가증하되 오직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다니는 모든 곤충 중에 그 발에 뛰는 다리가 있어서 땅에서 뛰는 것은 너희가 먹을지니 곧 그 중에 메뚜기 종류와 베짱이 종류와 귀뚜라미 종류와 팟종이 종류는 너희가 먹으려니와 오직 날개가 있고 기어다니는 곤충은 다 너희에게 가증하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여 주신 먹을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하여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성별하여 거룩하게 살자 라는 말씀을 증거 하겠습니다.
오늘날에도 어느 기독교의 종파 중에서 오늘 말씀에 따라서 음식을 가려먹는 종파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안식교에서 이를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저의 누님이 시집간 시부모가 안식교를 믿는 사람이라 항상 음식 문제로 갈등이 많았습니다.
저의 누님은 오징어와 돼지고기를 무척 좋아하는데 시부모는 안식교의 교리에 따라서 비늘 없는 생선과 돼지고기와 성경에서 먹지 말라 한 고기는 절대로 안 먹습니다.
국을 끓여도 두 가지로 끓여야 하고 오징어를 몰래 사 먹다가 들켜서 야단맞은 이야기며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항상 말하곤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 딸은 절대로 안식교 집안에는 시집을 안 보내겠다고 다짐을 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안식교는 이단입니다. 그들은 이단이라고 말을 하면 펄쩍 뛰지만 이단인 가장 큰 증거는 우리 기성 교인들은 안식일을 안 지키고 부정한 고기를 먹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기성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다른 종파는 구원받지 못하고 자기네만 구원을 받는다고 말하는 모든 종파는 이단입니다.
디모데 전서 4장 5절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구약 시대에는 먹을 것과 안 먹을 것을 구별하여야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부정한 것을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아야 거룩하여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후에는 감사함으로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집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감사를 하지 않고 기도를 하지 않고 먹는 사람이 오히려 부정한 사람, 거룩한 사람이 아닌 사람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신약 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음식을 먹을 때마다 감사하면서 기도하면서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께 거룩한 성도로써 하나님께서 주신 음식을 감사를 하면서 기도를 하면서 먹으니 거룩하고 정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식기도라 하여 감사하며 기도한 후에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혼자서 먹을 때에나 집에서 먹을 때에는 감사 기도를 잘 하지만 여러 사람이 있을 때에는 기도하기가 쑥스러워서 기도를 안 하고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중국에 선교사로 있을 때에 가금 공산당 간부들과 식사를 같이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때에도 공산당 간부가 김 목사 선생께서 기도를 한 후에 음식을 먹자고 합니다.
항상 자기들이 있어도 기도를 하고 음식을 먹으니 이제는 자청해서 김 목사 선생이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
신앙의 담대함은 이러한 소소한 것에서부터 나타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을 부끄러워 말고 식당에서도 여러 사람이 보는 데서도 반드시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하고 먹는 이유는 이 음식으로 인하여 부정함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인 면도 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0장 10절 - 15절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이 준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색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는데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한대 또 두 번째 소리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베드로가 기도하는 가운데서 본 환상으로 하나님이 거룩하게 한 것을 네가 깨끗지 않다 하고 안 먹는 일을 하지 말라 하시었습니다.
부정한 짐승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네 판단에 의하여 분별하고 판단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밖에서 들어가는 음식이 사람을 더럽고 부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속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고 부정하게 한다고 하시었습니다.
마가복음 7장 15절 -23절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온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이는 마음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에 들어가 뒤로 나감이니라 하심으로 모든 식물을 깨끗하다 하셨느니라 또 가라사대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우리는 과거의 구약 시대에 살고 있지 않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율법을 행함으로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받았지만 지금은 은혜 시대인 신약 시대로 믿음으로,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는 구약 시대의 율법에 따라서 살기보다는 말씀과 믿음과 기도와 감사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정한 짐승, 부정한 짐승, 생물의 구별은 이제는 음식물로 먹고 안 먹음의 식품 관계를 떠나서 영적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귀한 육신의 양식보다는 영의 양식으로 받아들여서 영적으로 먹고 먹지 말아야 할 것을 구별하는 단계로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영적으로 신앙생활의 분별로 거룩함과 거룩하지 못함의 분별로 받아들이고 이 말씀을 버리지 말고 더욱 귀히 여기며 이를 지키면서 살아야 합니다.
구약의 율법이 하나라도 폐함이 없다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이제는 영의 말씀의 양식으로 삼고 더욱 잘 지키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 17절 -18절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이제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잘 지켜서 완전케 함을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1. 육지에 사는 짐승
레위기 11장 2절 - 8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육지 모든 짐승 중 너희의 먹을 만한 생물은 이러하니 짐승 중 무릇 굽이 갈라져 쪽발이 되고 새김질하는 것은 너희가 먹되 새김질하는 것이나 굽이 갈라진 짐승 중에도 너희가 먹지 못할 것은 이러하니 약대는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사반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토끼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너희는 굽이 갈라져 쪽발이로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너희는 이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도 만지지 말라 이것들은 너희에게 부정하니라”
가. 굽이 갈라져 쪽발이 되어야 합니다.
소나 양이나 돼지 같이 굽이 갈라져야 합니다. 말은 굽이 있으나 갈라지지 않았습니다.
1. 초식 동물입니다.
하나님께서 굽이 갈라지고 쪽발이 된 것을 먹으라 한 짐승은 모두 초식 동물입니다. 품만 먹고사는 짐승들입니다.
남을 해치지 않고 죽이지 않고 사는 정결한 짐승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남을 해치지 않습니다. 악한 짐승에게 잡혀 내가 죽을지언정, 내가 희생을 당할지언정 남을 해하고 죽이고 잡아먹는 일을 금한 것입니다.
오른 편 뺨을 때리면 왼편 뺨까지 내어 주는 희생, 겉옷을 달라 하면 속옷까지 내어 주는 희생, 오리를 가자하면 십리를 가는 희생의 삶이 우리 성도의 삶입니다.
이러한 삶을 사는 사람이 하나님의 거룩한 삶을 사는 성도입니다.
내가 희생을 당하고 손해를 보아도 남을 해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같이 베드로 같이 사도 바울같이 때리면 맞고, 감옥에 가두면 갇히고, 죽이면 죽는 삶을 사는 자가 참 성도다운 거룩한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목회를 하다가 보면 전도를 하여 정성을 다하여 신앙인으로 길러 놓으면 다른 교회에서 그 사람을 채 갈 때가 있습니다. 참으로 속이 상하지만 왼편까지 내 주라는 주님 말씀을 위로 받고 다른 사람을, 전도 대상자를 찾아 나섭니다.
굽이 갈라진 짐승은 초식 동물입니다. 요사이는 이 하나님의 정하신 법을 어기어 소를 먹이는 사료에다가 육식 동물을 가루로 내어 섞여 먹임으로 소의 성장을 빨리하여 돈을 많이 벌려고 목축 업자들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결과로 요사이 소고기를 먹으면 콜레스톨이 많아지고 부작용이 많이 나타나고 현대병의 근원이 되고 광우병이 생기고 있습니다.
사람은 원래 초식하게끔 창조되었고 노아 홍수 후에 육식을 허용하였지만 초식 동물을 먹으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의 깊은 사려가 있어서 입니다.
2. 진흙길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빠지지 않는 동물입니다.
논을 갈 때는 소를 사용합니다. 밭을 갈 때에는 간혹 중국에서 말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밭갈이는 대개 굽이 갈라진 짐승을 사용합니다. 중국의 어느 지방은 사슴을 밭갈이로 소같이 부리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 사슴의 불을 馬茸 리라고 합니다.
굽이 갈라져야 진흙 밭에서 넘어지지 않고 빠지지 않습니다.
우리 성도는 죄악의 진흙 밭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죄악의 진흙 밭에서 빠지지 않고 넘어지지 않고 힘 있게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이 정결한 사람이지 죄악의 진흙 밭에 빠져 넘어지고 미끄러지고 죄악 속에서 뒹굴면 이런 사람이 어찌 정결한 사람일까요?
세상의 죄악에 빠지지 말고 넘어지지 말고 미끄러지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도 두 종류의 교회가 있습니다. 일주일 내내 마귀에게, 죄악에 빠져서 넘어지고 자빠지고 죄악의 진흙 더미에 뒹굴면서 살다가 더러운 진흙을 잔득 묻히고 와서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예수의 피로 씻어 주소서” 하는 교회와 성도가 있고 죄악에 안 넘어지고 이기고 힘쓰며 밭을 갈며 주의 일을 하다가 주일날 주 앞에 나아 와서 할렐루야 찬송을 하며 승리의 기쁨을 노래하는 교회와 성도가 있습니다.
여러 성도님들은 어느 부류에 속하고 있으며 어떤 성도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죄악 속에서 살고 있지만 죄에 빠지지 않고 넘어지지 않고 미끄러지지 않으면서 주의 일을 열심히 하는 일을 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세상과 갈라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과 한 통속이 되어서 예수를 믿는 사람인지 아닌지 구별이 안 되는 사람은 부정한 사람입니다. 세상과 구별되는 세상과 갈라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거룩한 무리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중국에는 술과 담배를 아주 많이 먹습니다. 특별히 동북 지역은 더욱 심합니다. 중국에 가니 목사님보고도 술을 먹으라 하고 담배를 피우라고 많이 권합니다.
예수를 잘 믿는 사람들도 술을 서슴없이 먹고 교회에서도 술을 대접하는 것을 볼 때 잘못된 점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잠언 23장 29절- 35절로 권면하였더니 이제부터는 술 담배를 피면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술 담배는 죄악의 문제보다도 세상과 갈라지는 삶의 입장에서 금주, 금연을 하여야 합니다.
예수님도 포도주를 만드는 첫 이사를 행하였고 성만찬 때에도 포도주를 먹은 것을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는 세상과 구별되는 삶을 사는 의미로 세상 사람이 즐기는 이런 일을 재미로 삼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 재미로 살아가야 합니다.
건덕 문제로 이를 정하고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예레미야 35장에는 레갑의 아들 요나단이 자기 자손에게 술을 먹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수백년 후에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통하여 레갑 자손들에게 술을 먹으라고 권하며 시험 할 때에 우리 조상이 술을 먹지 말라는 명령에 따라서 술을 안 먹는 다며 사양 할 때에 하나님은 레갑 자손을 칭찬하면서 축복을 주시었습니다.
예레미야 35장 19절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영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우리들도 믿음의 선배들의 전통을 따라서 성별된 삶의 표로 술 담배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으면 세상과 갈라져야 하고 죄악에 빠지지 말아야 하고 미끄러져 넘어지지 말아야 경건한 자, 정결한 자, 거룩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우리는 굽이 갈라진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과 달라지고 갈라서는 면이 있어야 거룩한 자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나. 새김질하여야 정결한 자입니다.
돼지는 굽이 갈라졌어도 새김질을 안 하니 부정하다고 하였습니다. 새김질을 하는 짐승은 풀만 먹는 짐승입니다. 새김질을 하는 소나 양을 볼 때 시인들은 평화스럽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우리도 역시 새김질을 하는 사람아 되어야 합니다. 설교 말씀을 노트에 받아쓰고 이 말씀을 안 잊기 위하여 일주일 동안 그 말씀을 읽으면서 다시 새김질하는 말씀을 기억하고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성도가 새김질하는 성도입니다.
제가 처음 중국에 가서 수십 차례 여러 교회에서 설교를 하였습니다. 이때 최 집사라는 60여세 되는 집사님이 모든 설교를 노트에 적었습니다.
제가 돌아 올 때에 목사님 내년에도 꼭 와서 말씀을 전하여 주십시오. 목사님이 하신 설교 말씀을 모두 노트에 적어 두었습니다. 내년에 올 때까지 말씀을 새김질하면서 살터이니 꼭 내년에 다시 와 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참으로 제가 보기에도 귀하고 아름다운 성도로 보였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하나님이 주신 성경 말씀을 읽고 또 읽고 말씀을 새김질하며 사는 성도를 하나님은 아주 정결하고 귀하고 아름답게 보십니다.
새김질하는 성도는 영적 성장이 빠릅니다. 우리 교회에 1년 가까이 출석하다가 LA로 이사를 간 60세 먹은 불교 보살이었던 성도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처음으로 나와서 예수를 믿고 노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설교 말씀을 적고 테프를 새벽마다 세 번 이상 듣고 또 들으며 성경을 읽고 합니다. 과거 불교에 다닐 때에도 보살로서 열심히 믿었다 합니다. 중이 절간을 팔아먹고 도망을 가니 자기 재산을 팔아서 절을 다시 찾고 공양한 열심 있는 사람이 예수를 믿더니 그 진리가 너무 달고 맛있어서 일주일 내내 새김질을 합니다.
1년도 안되었는데 목사님 왜 나를 기도 안 시키는 가하여 구역 예배 때에 기도를 시켰더니 너무나 잘합니다. 그리고 은혜를 받아 이사 가기전 3개월을 혼자서 교회 성도들의 점심을 대접하였습니다.
큼 믿음의 축복을 받고 자손도 잘되고 모든 소원을 이루고 이사를 갔습니다.
새김질하는 성도를 하나님은 귀하게 보시고 축복을 주십니다.
지난 주일에 목사님이 무슨 설교를 하였는지 모르는 사람, 장로로 있으면서 대표 기도를 하고 일주일이 지난 후에 지난주에 무슨 기도를 하였는지 잊어버린 사람 등 새김질이 없기 때문에 모두 잊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런 사람의 기도와 간구도 잊어버립니다.
중국에 사는 우리 동포들은 이런 말을 외운다는 말로 표현합니다. 중국에서 편지 올 때마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외우면서 살아간다는 편지가 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외우면서, 새김질을 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돼지 같이 먹기만 하고 새김질을 안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오늘날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 말하기를 귀만 커진 교인이라고 말하지만 엄격히 말하면 새김질을 안 하는 사람들입니다.
말씀만 듣지 말고, 먹지만 말고 새김질을 하면서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하나님이 보실 때 정결하고 아름답게 보시는 성도가 됩니다.
2. 물에 있는 생물
레위기 11장 9절 - 12절 “물에 있는 모든 것 중 너희의 먹을 만한 것은 이것이니 무릇 강과 바다와 다른 물에 있는 것 중에 지느러미와 비늘 있는 것은 너희가 먹되 무릇 물에서 동하는 것과 무릇 물에서 사는 것 곧 무릇 강과 바다에 있는 것으로서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것은 너희에게 가증한 것이라 이들은 너희에게 가증한 것이니 너희는 그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을 가증히 여기라 수중 생물에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것은 너희에게 가증하니라”
1. 비늘은 몸 속에 있는 더러운 물질을 분비시킵니다.
비늘이 있는 고기는 독이 없습니다.
우리 성도는 자기 속에 있는 독을 밖으로 분비, 배출시키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마귀가 가져다 준 나뿐 성품, 못된 마음, 죄악 된 생각을 회개하며 밖으로 내어버리면서 죄악을 배출시키면서 자기를 성결하게 하면서 살아가야 이러한 사람이 정결한 사람입니다.
매일 매일을 사는 동안 예수를 믿고서도 짓게 되는 죄를, 발에 붙은 먼지를 씻어 내면서 살아가야 정결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주여, 주여 입으로는 부르짖으며 찬송을 부르면서도 자기의 더러운 죄악 된 것을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며 사는 사람은 정결한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가증한 사람으로 하나님을 멸시하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비늘을 가지고 모든 더럽고 악한 독을 매일 매시 배출시키면서 살아가는 정결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2. 비늘은 저항을 합니다.
자기 몸을 보호합니다.
물의 행동에 저항하고 자기 몸을 보호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흐름에 저항하면서 죄악에 저항하고 물들지 않게 하며 자기를 보호하면서 거룩하고 성결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1절 “마귀의 궤궤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믿음의 비늘로 갑옷을 만들고 이 옷을 입고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하여야 합니다. 갑옷은 쇠로 비늘을 만들어 붙인 것입니다.
고기 비늘 대신 쇳 조박을 비늘같이 만들어 옷에다 붙인 것이 갑옷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비늘로 갑옷을 입고 자기를 보호하고 저항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사야서 59장 17절 “의로 호심경을 삼으시며 구원을 그 머리에 써서 투구를 삼으시며 보수로 옷을 삼으시며 열심을 입어 겉옷을 삼으시고”
우리 성도는 의로움이 나의 갑옷으로 삼아야 합니다. 성도가 세상에 대하여 저항하는 방법은 의롭게 물들지 않고 저항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서 의롭게 살지 못하면 그 사람은 항상 마귀에게 자기를 노출시키고 벌거벗고 사는 사람과 같습니다. 마귀에게 지고 찔리어 상함 받고 마귀에게 항복하고 마귀의 노예가 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의롭게 사는 자는 바로 비늘을 가지고 마귀에게 저항하고 싸우면서 살아가는 자로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자로 하나님이 정결한 자로 하나님의 귀히 보시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나의 비늘은 믿음을 가지고 의롭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3. 지느러미와 비늘은 새로운 깨끗한 물을 향하여 헤엄쳐 올라갑니다.
힘 있는 삶을 의미합니다.
썩은 물, 흙탕물에 사는 수중 생물은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세상의 썩은 물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여기가 우리의 살 곳이 아님을 알고 새로운 영생의 생수가 흘러오는 곳을 찾아 날마다 그 곳을 향하여 헤엄을 치며 생명의 근원을 찾아가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위에 계신 영원하신 생명 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곳에 소망을 두고 비약하는 생활, 날마다 헤엄쳐 올라가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삶을 사는 사람이 하나님 보시기에 정결한 사람입니다. 세상의 흙탕물에 몸을 처박고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은 부정한 사람, 정결한 사람이 아닙니다.
죄를 먹고 마시면서 그것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버림받은 불결한 가증한 자들입니다.
4. 자기 몸을 조절합니다.
지느러미와 비늘로 자기를 조절합니다. 흐르는 물에서도 가만히 지느러미를 움직여서 서 있기도 하고 앞으로도 가고 뒤로도 가고 옆으로도 가는 자유 자재로 자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물고기를 어항에 키우면서 보면 물고기는 잠을 자면서도 지느러미를 움직입니다.
우리도 자기 자신을 절제하며 조절하면서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성도를 기뻐하시고 정결한 사람이라 하십니다.
자기를 절제하지 못하고 더러운 것을 피하지 않고 위험한 일을 비켜 가지 않고 죄악과 짝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직업을 선택 할 때에도 신앙에 위반되는 직업은 비켜 가야하고 피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신앙의 지느러미와 비늘을 가지고 회개하며 세상에 저항하며 절제하며 영원하신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고 그곳을 향하여 날마다 헤엄을 치면서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깨끗한 삶, 마귀를 이기는 삶, 세상 속에 빠져들지 않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을 이기며 나를 조절하며 하나님의 영원한 삶을 찾아 나아가며 죄를 멀리하면서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하나님이 이런 성도를 정결한 성도라 하시고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입니다.
3. 새 종류
레위기 11장 13절 - 19절 “새 중에 너희가 가증히 여길 것은 이것이라 이것들이 가증한즉 먹지 말지니 곧 독수리와 솔개와 어응과 매와 매 종류와 까마귀 종류와 타조와 다호마스와 갈매기와 새매 종류와 올빼미와 노자와 부엉이와 따오기와 당아와 올응과 학과 황새 종류와 대승과 박쥐니라”
여기서 먹지 말라고 한 새는 잡식하는 새로 모두 육식을 하는 새들입니다. 남을 죽여서 자기의 식물을 삼는 새들이고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배고픈 대로 먹는 새들입니다.
썩은 고기, 죽은 고기를 먹고 남을 잡아먹어야만 살아가는 새들도 비록 하나님이 창조를 하였어도 가증하니까 먹지 말라 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새들은 자연의 법칙으로 육식 동물이 먹다 남은 짐승이나 스스로 병이 들어 죽거나 늙어 죽은 짐승들을 청소하라고 청소부로 만든 동물입니다.
아무 것이고 상관없이 먹는 까마귀가 되지 말고, 우리는 하나님이 정결하다고 말한 비둘기가 되어야 합니다.
남을 해치고 죽여서 자기의 이익을 찾는 사람, 아무것이나 구별함이 없이 먹어 치우는 사람이 되면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는 사람이 됩니다.
비록 내가 손해를 보고 죽임을 당할 지라도 희생당하는 입장에 서서 고결하게 살아가는 우리가 될 때에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정결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정결한 새로 비둘기를 성경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비둘기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곡식 이외에는, 씨앗 이외에는 먹지를 않습니다. 남을 해치지 말고 정결하게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신명기 14장 19절 “또 무릇 날기도 하고 기어다니기도 하는 것은 너희에게 부정하니 너희는 먹지 말 것이나 무릇 정한 새는 너희가 먹을지니라”
날기도 하고 기어 다니기도 하는 것은 이중인격을 가진 것을 말합니다.
교회에도 그런 사람이 가끔 있습니다.
목사님 앞에서는 목사님을 칭찬하고 상냥하게 굴지만 뒤에서는 가진 욕설을 다하고 헐뜯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 보시기에 부정한 사람입니다. 이중성격을 버리고 정결한 사람으로 날아만 다니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정결한 새는 우리에게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정결한 새는 비둘기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에도 비둘기로 제사를 드릴 때 하나님은 그 제물을 받으십니다.
비둘기는 희생과 평화와 정결함을 나타냅니다.
내가 희생당하고 죽는 한이 있어도 평화를 사랑하고 정결하게 살아가는 성도가 되도록 힘쓰면서 살아 갈 때에 하나님께서 귀히 보시고 정결한 성도로 받으십니다.
4. 곤충
레위기 11장 20절 - 23절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다니는 곤충은 너희에게 가증하되 오직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다니는 모든 곤충 중에 그 발에 뛰는 다리가 있어서 땅에서 뛰는 것은 너희가 먹을지니 곧 그 중에 메뚜기 종류와 베짱이 종류와 귀뚜라미 종류와 팟종이 종류는 너희가 먹으려니와 오직 날개가 있고 기어다니는 곤충은 다 너희에게 가증하니라”
날개가 있으면서도 기어다니는 것은 부정합니다.
날개는 날아다니는 것으로 하늘을 향하여 날아야 하는데 날지 않고 땅에서 기어다니니 부정한 것입니다.
우리 성도는 하나님께 속한 하늘나라의 백성인데, 나는 예수를 믿노라 하면서 기어 다니면서 땅에 것을 찾고 사는 사람은 부정한 사람입니다.
성도는 영적으로 살아야 하는데 육적으로 땅의 것만 찾으며 땅에 매여서 영적인 일을 하지 못하는 날지 못하는 신앙인은 가증한 사람입니다.
하늘을 날기만 하면서 살지는 못합니다. 땅에 내리면 잠깐 필요상의 땅의 일을 하고 가볍게 접촉을 하고 의식주를 해결하고 살아야 하지만 이것이 나의 생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나는 원래 하늘에 속한 자라는 것일 잊어버리고 날개가 있으면서도 날지 않는 자는 가증한 사람입니다.
주일날도 잊어버리고 돈버는 일에만 열중하는 사람, 세상 오락과 취미에 빠져서 자기만족을 위하여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사람을 하는 사람 등은 가증한 사람이요 하나님이 쓰지 못할 사람입니다.
그러나 곤충 중에서도 뛰는 다리가 있어서 뛰는 곤충은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비록 세상에는 살지만 세상을 탈출하여 저 높은 곳을 향하여 힘 있게 뛰어 오르며 하나님을 향하여 살아가는 자는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내 육신이 약하여 물질이 필요하여 어쩔 수 없이 주일을 범하고 주일을 지키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항상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살아가기를 원하고 소망하며 애쓰는 자는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정리:
29절 “땅에 기는 바 기는 것 중에 네게 부정한 것은 이러하니 곧 쪽제비와 쥐와 도마뱀 종류와 합개와 육지 악어와 수궁과 사막 도마뱀과 칠면석척이라”
도마뱀, 쥐, 족제비 악어 등은 땅에서 기어만 다니는 모든 생물은 부정하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아예 처음부터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을 상징합니다. 세상만 바라보고 세상과만 짝하고 살아가는 불신자들을 말합니다.
지옥에는 예수를 안 믿는 자도 가고, 예수를 믿다가 도중에 포기한 사람도 가고, 예수를 자기 마음대로 믿은 사람도 갑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자, 성결치 못하여 천국에서 살 자격이 없는 사람도 역시 지옥으로 갑니다.
우리는 오늘 이 시간에 다시 깨닫는 깨달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세상과 짝하지 말고 세상과 갈라지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남을 헤치지 말며 사랑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넘어지지 말고 죄악에 빠지지 말고 미끄러지지 말고 힘있게 살아야 합니다.
회개하며 세상을 저항하며 새로운 하나님의 은혜를 향하여 헤엄치며 살아야 합니다.
내가 희생이 되어 한 알의 밀알이 되더라도 남을 해치지 말고 정결하게 살아야 합니다.
이중인격을 버리고 하나님을 향하여 저 높은 곳을 날마다 바라보면서 기도하면서 소망 가운데 천국을 바라보면서 살아야 합니다.
정결한 삶, 거룩한 삶을 살아서 하나님께 쓰임 받고 사랑 받는 성도가 되어 하나님이 받으시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 말씀을 잘 새김질하여 평생의 사람의 영양식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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