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장 13절 -14절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우리가 세상에 사는 동안 느끼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학교도 역시 들어가기가 힘이 들고 공부하기가 어려운 학과를 택하면 졸업한 뒤에 좋은 직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의과 대학에 들어가기가 어렵고 공부하기가 힘이 들어도 어려운 길을 다 간 후에는 평생에 좋은 직장과 대우와 수입이 보장되는 것과 같습니다.
믿음도 역시 신앙의 좁은 길로 걸어간 사람들에게는 생명이 보장이 되고 상급이 보장됩니다.
반대로 넓은 길을 걸어간 사람들은 멸망의 문이 기다리게 됩니다.
좁은 문은 다른 사람들이 가기 싫어하고 통과하기도 어려운 것이지만 이 문은 영생을 사모하고 하늘나라의 상급을 사모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길과 문을 통과하고 걸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어떠한 삶이 좁은 길로 가는 것인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떠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창세기 12장 1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떠나는 신앙이 좁은 길로 가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순종하기 어려운 것을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본토인 고국을 떠나라고 하였습니다. 나도 이민을 하여 본 사람으로 고국을 떠난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운 일입니다.
친척을 떠나는 일도 역시 어려운 일로 혈연관계를 떠나야 합니다. 고향에 살면서 친척들과 가까운 친구들과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편리한 행복의 논리이지만 하나님은 이런 관계를 떠나야만 좁은 길로 가는 것으로 신앙의 길은 외롭고 고통스러운 길입니다.
저도 본토를 떠나고 친척을 떠나서 이민을 와서 얼마나 멸시 당하고 힘들게 살며 말이 안 통하는 나라에서 얼마나 힘들고 있는지 모릅니다.
떠나는 것은 신앙생활의 가장 기초적인 좁은 문입니다.
예수를 믿으려면 세상의 풍조에서 떠나야 합니다. 술 먹는 일과 담배를 먹는 일에서 떠나야 하고 세상 쾌락의 재미에서 떠나야 합니다. 음란, 연속극, 세상적인 음악, 오락 등에서 떠나야만 합니다. 때로는 친구로부터 떠나야 하고 친척들로부터 떠나야 합니다.
떠나는 결단이 있고 행함이 있을 때에 좁은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예수를 믿는 다하면서도 아직 떠남이 없는 사람은 아직 넓은 길로 가고, 넓은 문으로 들어간 사람입니다.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도 아직 떠남이 없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주일을 거룩히 지킬 줄을 모르고 오락을 찾아다니는 사람, 주일에 자기 육신의 소욕을 다 하는 사람은 아직 떠난 사람이 아닙니다.
좁은 길로 들어선 사람은 본토, 내 본래의 나쁜 습관, 친척, 나쁜 관계, 아비집, 세상 재물 등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떠나야 신앙의 좁은 문, 생명의 길에 들어선 자가 됩니다.
2. 내어 쫓으라
창세기 21장 10절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매”
아브라함은 이스마엘과 그 어미를 내어 쫓는 일을 하였습니다. 내어 쫓는 것은 신앙의 전통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내어 쫓는 아픔, 자기의 혈연관계나 정적인 관계를 끊는 아픔을 말합니다.
우리가 좁은 길로 들어 선 후에도 항상 내어 좇는 일을 계속하는 신앙의 정통성을 지키는 일로 단속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마귀는 항상 우리가 내어 좇아야 할 일들로 가득하게 가져다줍니다.
마귀는 먹음직스럽고 보암직하고 탐스러운 것을 항상 우리에게 가져다줍니다.
먹음직스러운 것은 내게 꼭 필요한 상황에 나타나는 마귀가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내가 배가 고픈 때에 마귀는 먹음직스러운 것을 가져다 줄 때 탐욕이 아닌 것으로 착각을 일으키게 하여 죄를, 선악과를 먹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지 못하는 이유는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결심하면 자꾸 먹음직스러운 것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것만 먹고 내일부터 다이어트 한다 하면서 하루하루를 미루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지만 좁은 길로 가려거든 물질 유혹을 내어 쫓아야 합니다.
보암직스러운 것은 탐스럽게 보여지는 것으로 정욕입니다.
세상에는 물욕이 해결되면 다음으로 정욕이 따라 옵니다. 솔로몬이 부귀영화가 극에 달하니, 물질 문제가 해결되니 비빈들을 1,000명이나 두는 정욕에 빠져서 결국 하나님을 두 번씩이나 만난 왕이었지만 버림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욕이 일어 날 때 이것을 내어 쫓는 자가 되어야 좁은 길로 가는 사람입니다. 정욕을 내어 쫓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넒은 사망의 길로 가게 됩니다.
중국에서 선교사로 있으면서 듣는 많은 이야기로는 어떤 목사님이 중국에 선교 헌금도 많이 전하고 성경책도 많이 전하였지만 정욕을 내어 쫓지 못하고 호텔에서 아가씨와 같이 잠을 잤습니다.
10년 공든 일이 무너지는 한 순간이지요. 정욕을 내어 쫓지 못하는 사람은 한 순간에 실패자, 넓은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탐욕을 내어 쫓아야 합니다.
있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분수를 넘어서 살아가는 것이 탐욕입니다.
세상에 사는 동안 탐욕과 사치를 부려 봐도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닌데 사치와 낭비, 허영 등이 넓은 길로 들어가게 합니다.
바벨론 느브갓네살왕이 물질이 넉넉하고 아내가 많고 하니 공중에 궁전을 짓고 정원을 만들고 한후 쓸데없는 자랑을 하다가 미쳐서 곤욕을 당한 것이 다니엘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분수에 넘는 생활이 탐욕이요 이 길은 사망의 넓은 길입니다.
3. 드려야 합니다.
창세기 2장 2절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께 드리며 살아가는 사람이 좁은 길로 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바치라 한 것을 아까워서 드리지 못하는 사람은 좁은 길로 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을 드리지 못한다면 이는 순종의 좁은 길로 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아브라함과 같이 순종의 좁은 길로 가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정리:
우리는 좁은 길로 가야만 성공 자가 됩니다. 이 인생의 좁은 길을 견디고 걸어가야만 신앙의 성공 자가 됩니다.
목회의 길이 좁고 험하고 힘들어도 찬송하면서 걸어가야 하고 이 길이 주님이 걸어가신 길입니다. 생명의 길은 좁고 험한 법입니다.
우리는 넓은 길을 가는 사람을 절대로 부러워하지 말아야 할 것이요, 그 길을 가는 사람들을 깨우쳐 좁은 길로 가게 하여야 합니다.
좁은 이 길이 진리의 길이요 생명의 길이니 우리는 이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떠나는 신앙인이 됩시다. 세상의 풍속에서 떠나는 신앙인이 됩시다.
내어 좇아내는 신앙인이 됩시다. 자기 자신의 정욕, 물욕, 탐욕을 내어 좇아야 합니다.
드리며 사는 신앙인이 됩시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서 드리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좁은 문을 통과하고 좁은 길로 신앙의 길로 걸어 가다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생명에 이르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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