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1군과 3군사령부를 통합해 지상작전사령부를 창설하고 2군사령부 역시 후방작전사령부로 재조정된다. 전후 50년간 사람의 눈과 귀에 의존해온 휴전선 GOP 경계체계도 경계용 로봇 등 첨단 경계장비를 갖춘 경비여단으로 대체된다. 차기 무인정찰기, K-9 자주포, 다련장포, K-1 개량 전차, 장갑차, 한국형 헬기 등 차세대 화력체계로 개편된다. 병력은 현재 54만8천명에서 37만1천명으로 17만7천명을 줄인다.
■ 해군
잠수함사령부와 항공사령부, 기동전단이 창설되고 여기에 이지스함과 한국형 구축함(KDX), 차기 호위함(FFX) 등 수상함 70여 척을 비롯해 중형급 잠수함, 항공전력 110여 대가 배치된다. 6만8천명에서 6만4천명으로 병력 4천명이 조정된다. 해병대의 경우 현재 2개 사단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해병여단과 연평부대는 해체된다.
■ 공군
비행 전대 같은 중간 지휘제대를 해체하여 지휘선을 단축한다. 북부전투사령부가 창설되고 2개 전투사, 방공포사령부, 관제단 체제로 조정된다. 차세대 전투기를 비롯한 조기경보통제기, 공중급유기 등의 전력 보강과 함께 차기 유도탄(SAM-X), 단거리 유도탄(M-SAM) 등이 추가된다. 병력은 현재 6만5천명 수준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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