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청소년들의 멘토

鶴山 徐 仁 2006. 12. 24. 09:45
 
 


청소년들의 멘토



청소년들은 친구를 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신뢰할 만한 모델이 되는 멘토(mentor)를 갈구하고 있다.

아이들은 관계없는 사람이 나와서 가르치면 듣지 않는다.
그래서 학교 선생님이나 교회 어른들의 말을 잘 듣지 않는 것이다.

대신 그들이 마음을 열 수 있게 위선을 버리고
그들과 같이 느껴주면 된다.

그들은 이런 사역자나 교사의 말을 경청한다.


           -홍민기 목사의 ‘탱크목사 중고등부 혁명’ 중에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청소년들과 달리
그들을 가르치는 어른들은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가 힘이 드는 요즘,
청소년 사역이 어렵다는 말은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단지 세대가 다르고 변화의 속도가 달라서
소통의 단절이 오는 것일까요?
비록 어른들이 살아온 시대와
다른 가치관 속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이지만
아이들이 바라는 것은 이전과 다르지 않습니다.

무언가를 가르치려는 어른보다는
아이들이 닮고 싶은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아이들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것,
그것만이 막혀있는 마음의 담을 헐어낼 수 있는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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