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서 / 용 혜원

鶴山 徐 仁 2006. 12. 22. 09:05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서 / 용 혜원 그대를 늘 바라볼 수 있는 곳에서 살고 싶습니다. 우리들의 삶이란 무대도 언제 어느 때에 막이 내릴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내 눈앞에 있을 때 나의 삶은 희망입니다. 어느 날 혹여나 무슨 일들이 일어날지라도 그대가 곁에 있다면 아무런 두려움이 없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힘으로 나는 날마다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심장이 그대로 인해 숨쉬고 있기에 나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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