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敎育.學事 關係

기(氣)

鶴山 徐 仁 2006. 12. 6. 19:37
보통 미세한 물질(기체)을 가리키며
훗날 물질을 두루 가리키게 되었고 만물생성의 본질로 여겨진다.
 
예컨대 왕충(王充)
"천지가 기를 합쳐서 만물이 스스로 생겨났다"고 했고,
 
장재(張載) "필연적으로 기가 모여 만물을 이룬다"고 생각했으니
''란 운명을 가리키기도 한다.
 
〈이정유서 二程遺書〉 권18에는
"물음옛 사람들은 오래 산 경우가 많은데
 
후세 사람들이 그들에게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때문이 아닌가?
대답기가 바로 생명이다"라고 되어 있다.
 
유가(儒家)에서도
도덕수양을 하는 데는 기를 길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맹자〉의 공손추상(公孫丑上)편에서는
"그 기란 것은 의()와 도()의 짝이며 이것이 없으면 굶주리게 된다"고 했다.
 
도가(道家)에서도 기는 호흡이며
몸 속에 있는 고유한 활력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을 써서 몸 속에 있는 기의 운행을 조절하면
오래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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