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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자위대 PX 및 CX 초호기 제작 막바지, 내년 여름 첫 비행 예정.

鶴山 徐 仁 2006. 10. 17. 10:50
일본 항공자위대 PX 및 CX 초호기 제작 막바지, 내년 여름 첫 비행 예정.
방위청 기술연구본부는 09월 27일 카와사키 중공업 기후공장에서 초호기 제작이 진행 중인 차기 고정익 대잠초계기(PX)와 차기 수송기(CX)의 개발 개황을 발표했습니다.

2종의 전장 40m를 전후한 대형기의 동시 개발은 보기 드문 것으로 운용 환경이 다른 2종의 기체를 설계단계부터 기체 공통화를 추진해 기체 가격과 운용주기, 소요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PX와 CX의 시제기 제작은 완성 단계에 들어서고 있으며 향후 강도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며, 두 종 모두 초호기의 첫 비행은 내년 (2007년)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PX는 2007년, CX는 2008년 각각 해상자위대와 항공자위대에 인도되어 시험 비행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양 기종의 공통 부분은 기골과 주익, 수평미익, 콕피트 글래스 등으로 탑재 체계는 통합표시기, 관성항법장치와 비행제어장치 등으로 기체 중량 대비 PX는 약 25%, CX는 약 15%에 해당하는 탑재 장비들의 75%가 공통화될 예정입니다. 전체적인 외형 면에서 양 기체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내부 탑재장비 및 기본 설계는 동일하거나 유사한 형태를 취합니다.

PX용 일본 자국제 터보팬 엔진인 XF7-10의 개발도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기후 기지내의 옥외 실험 시설에서 실제 탑재를 모의한 운전 시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엔진의 개발 진척도나 성능에 대한 내부의 평가는 요구한 성능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X의 엔진은 여객기용 엔진으로 널리 적용되고 있는 GE의 CF6-80C2가 탑재될 예정으로 일본 내 비행여객사의 주요 이용엔진인 동시에 항공자위대 내의 정부전용기 및 E 767 조기경보통제기에 탑재되어 운용 중이므로 운용 실적 및 운용 적응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 기종은 2007년 여름 첫비행 후, 2011년까지의 시험 비행을 거쳐 취역해 PX는 해상자위대의 P-3C 대잠초계기의 후속 기체로 초계임무에, CX는 항공자위대의 C-1 수송기의 후속 기체로 해외재해파견 및 일본의 국내외 수송 임무에 각각 투입될 예정입니다.

-아사구모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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