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우리나라 畵壇

안견安堅(15세기) <늦은 겨울 晩冬>,사시팔경도첩 四時八景帖

鶴山 徐 仁 2006. 10. 6. 11:03
전 안견安堅(15세기) <늦은 겨울 晩冬>,(《사시팔경도첩 四時八景帖》)
 
15세기. 중엽 비단 위에 담채.
안견(安堅, 15세기)은 안평대군(安平大君)의 적극적 후원을 받았다. 그는 곽희(郭熙) 화풍을 토대로 여러 화풍을 종합, 절충하여 독자적 경지에 올랐으며, 16세기 화단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안견의 전칭작인 이 그림은 모두 여덟 폭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폭에 각각 이른 봄과 늦봄, 초여름과 늦여름, 초가을과 늦가을, 초겨울, 늦겨울을 표현하였다. 즉 사계의 변화를 차이가 큰 필법과 묵법으로 예리하게 묘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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