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政治.社會 關係

국가안보 망각한 한국인들의 자멸 초청

鶴山 徐 仁 2013. 3. 21. 12:45

 

국가안보 망각한 한국인들의 자멸 초청

 

 

사이버 인력이 막강한 북한의 군사적 위협

 

조영환(올인코리아)

 

 

 

조선닷컴은 '北 사이버전 능력, 美 CIA에 필적할 수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20일 발생한 일부 방송사와 금융기관 전산망 마비사태에 대해 수사 당국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전문가들은 모두 북한의 사이버전 수행 능력에 대해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서먼 주한 미군사령관은 지난해 10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군사 관련 세미나에 참석해 '북한이 보유한 비재래식 무기 가운데 주목해야 할 것은 사이버특수부대'라고 했고, 지난 3월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서도 '북한에게 사이버전은 정체를 숨기고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상적인 공격행위다. 북한은 그동안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한국 군(軍)·정부·상업시설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해커를 집중 양성해왔다'는 증언을 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굶어죽으면서까지, 핵무기에서 사이버까지 대남 적화통일을 착착 준비하는 북괴다.

이런 조선닷컴의 보도는 국방이나 치안에 드는 국가의 예산을 낭비처럼 천시하면서 복지타령을 해온 자유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반드시 맞이해야 할 인과응봅의 위기일 것이다. 좌익세력이 득세하면서, 민주의 이름으로 군중의 깽판은 초법적 권리로 방치되고, 인권의 이름으로 경찰의 공권력은 무력화 되고, 복지의 이름으로 국방비는 삭감되어, 대한민국의 국방과 치안과 안보는 드디에 모든 분야에서 북괴의 공격에 취약하게 되어버렸다. 이게 햇볕정책과 '사이비 평화주의'를 대북정책으로 추진해온 대한민국이 맞이하는 당황스러운 현실이다. 북괴는 핵전쟁에 이어 사이버테러전(戰)까지 남한에 우월한 위치에서 수행할 수 있는 처지인데, 남한의 박근혜 정부는 아직도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라는 코메디 같은 대북정책을 주절대면서 개성공단을 폐쇄시키지 못하고 심지어 금강산 관광 재개까지 들먹거리고 있다. 자신의 생존권과 국가의 안보를 망국한 한국인들의 행태는 가히 자멸적이다.

이런 현상은 안보(생존권)에 대한 최소한의 감각까지 잃어버린 조선인들의 망조다. 서먼 사령관은 워싱턴 세미나에서 '북한 특수작전부대의 병력은 세계 최대규모인 6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이 비밀리에 꾸준히 특수작전을 수행할 병력을 키워왔다. 규모만 따지면 미군보다도 크다'고 말했고, 김휘강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도 '북한의 IT능력이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고 CIA 같은 공신력 있는 정보기관이 북한의 사이버전 능력을 높이 평가하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는 지난 4일 '북한 국방과학원은 과학기술발전 3차 5개년 계획이 끝나는 2012년까지 ‘빛-자기변환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원격지에서 인터넷 연결이 차단된 내부 전산망도 침입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상당한 북괴의 사이버전쟁능력이다.

이런 북한의 CIA를 능가하는(?) 사이버전력(戰力)에 비해 IT강국이라는 한국의 사이버 전력은 열악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북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국내 인력은 북한보다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조선닷컴은 '한국은 2003년 '1.25' 인터넷 대란, 2009년 '7·7 디도스 사건' 등 사이버 관련 대형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국가 차원의 대응책이 미흡해 민간 보안업체에 의존했다. 최근 북한의 각종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통일부에 사이버안전센터가 신설됐지만, 관련 인원은 500여명에 불과하다'며 '국내에서 활동하는 화이트 해커(순수하게 공부와 학업을 목적으로 해킹 하는 정보보안 전문가. 공격을 일삼는 크래커를 방어하기 위해 보안 취약점을 연구해 해킹방어전략을 구상하는 사람)는 200~300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걸뱅이 집단과 같은 북괴는 핵무기에 이이 사이버 전투능력도 남한을 압도한다는 수치다.

<'北 사이버전 능력, 美 CIA에 필적할 수준'>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jis***)은 '북한의 실력이 그 정도라면 우리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했다는 말인가. 이것은 정말 심각하다. 복무기간단축 경쟁만 일삼는 한심한 정치꾼들이 원망스럽다'고 했고, 다른 네티즌(knam****)은 ' 철수가 정치 하지 말고 이런 분야에서 나라를 위해 일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open****)은 '사이버 특수부대원이 6만이라는 얘긴가요? 그렇다면 적어도 6만명이 외부에 노출돼 있다는 얘기네요'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intern****)은 '잠수함도 최고, 핵폭탄도 최고, 해커도 최고. 북한은 정말 대단해~ 뭐든지 최고수준이라니'라고 반응했다. 대한민국은 쾌락에만 몰두하면서, 나라를 지키는 노력을 소홀히 해서 이제 국가의 안보가 송두리째 내려앉을 수도 있다. 이렇게 군경(軍警)을 무시하는 국민들이 군경의 총구에 굴복하여 생명을 구걸하지 않겠는가?

군대, 경찰, 국정원 등을 무시한 한국인들이 받을 업보가 불을 보는 듯하다. 제잘난 기자들이 눈만 뜨면 경찰의 실수를 크게 떠들어대어서, 국민들이 경찰을 마치 범인취급한다. 군인을 군사쿠데타 주범처럼 언론이 매도하니, 군인이 나라를 위해 몸바칠 기분이 나겠는가? 좌익선동꾼들이 주야장창 인민재판해온 국정원은 이제 범죄집단처럼 국민의 눈에 비칠지도 모른다. 군인과 경찰을 등신처럼 만들어버린 종북좌익패당들이 아직도 덜 죽은 국정원을 죽이기 위해서 국정원장과 국정원직원을 고소하는 것을 취미처럼 즐기고 있다. 국정원 여직원을 불법적으로 감금한 민주통합당의 난동질을 비호하는 놈이 경찰대학교수를 했으니, 대한민국의 경찰도 존경받기는 애초부터 글러먹을 것이다. 국가안보를 지킬 무사(武士)들을 비인간적으로 취급하는 조선의 문사들이 전란을 맞아 죽는 것이 하늘의 응보가 아닐까? 나라의 운명이 참 불길해보인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 2013-03-21, 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