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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治.社會 關係

안철수 후보의 國軍모독과 거짓말

鶴山 徐 仁 2012. 9. 27. 22:08

 

안철수 후보의 國軍모독과 거짓말

 

 

 

안 후보의 성공 신화는 거짓말로 미화된 것이 너무 많다. 이런 거짓말이 교과서에까지 실린 것은 후세대에게 허위를 가르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심재철 의원    

 

 

 

  

안철수 후보의 국군모독과 거짓말

 

 

안 후보의 성공 신화는 거짓말로 미화된 것이 너무 많다. 이런 거짓말이 교과서에까지 실린 것은 후세대에게 허위를 가르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안 후보의 전방위적 거짓말 사례를 시리즈로 실어야할 정도이다. 안 후보의 군대에 대한 거짓말을 본다.

 

<거짓말>

본인의 책에서 본인이 거짓말.

 

행복바이러스 안철수(2009년 출판, p.116) “내가 가족들에게 군대 간다고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없었다.”

 

그러나 부인 김미경 씨는 20118월 언론 인터뷰에서 기차 태워 보내고 혼자 돌아오는데 무지 섭섭했다고 말했다.

더구나 고등학교 교과서(금성출판사)에는 만화로 내무반에 들어가고 나서야 가족들에게 연락 안 한 걸 깨달았어요. 중대장에게 사정하여 겨우 전화를 걸었습니다.”라고 써 놓고 있다.

 

최초의 거짓말은 본인이, 본인의 책에서 했다. 그리고 이 거짓말이 교과서 3종이상에 실리게되었다. 거짓말을 배운 학생들에게 윤리교육을 어떻게 시킬 것인가? 스스로 미화하는 거짓말 정도는 용납되는 사회라고 가르쳐야하나?

 

<국군 모독>

별난 컴퓨터 의사 안철수(1995년 출판, p.110~111) 군대생활 39개월은 나에게 커다란 공백기였다. 내가 배속된 곳은 의학연구를 할수 없었으며 컴퓨터 일을 할 여건도 되지 못했다.() 그것은 나에게는 엄청난 고문이었다.”

 

진해 일년동안 주말마다 외박해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와서 미주 보너스 항공권까지 받았으며(150회 이상 부산행 왕복비행기 타야만 가능), 2년은 서울의 연구소에 배치되어 매일 집에서 출퇴근한 귀족군 생활을 한 안 후보가 자신의 책에서 한 말이다.

 

안 후보의 국민의 신성한 의무인 병역에 대한 가치관이 잘못되었다. 군 복무 기간을 입대 전 사회생활 때 했던 것을 할 수 없게 됐다고 공백기’, ‘고문이라고 폄훼하는 것은 안보에 대한 오도된 가치관이자 과 군인에 대한 모독이다. 지금 이 시각에도 국민이 안심하도록 철통같이 방위를 하는 60만 군인장병들의 피땀을 쓸데없고 괴로운 것으로 치부하는 모독이다.

 

더구나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자이다. 군 복무를 공백기”, “고문으로 보는 통수권자가 유사시에 장병들에게 어떻게 국가수호를 위한 희생을 요구할 수 있겠는가? 이런 사람이 국가안보를 맡는다는 것은 위험천만하다.

 

2012. 9. 27

국회의원 심재철

 

 

 

 

 

안철수 ‘귀족 軍생활’…주말마다 비행기 외박/ 서울신문 

 

다운계약서 이어 “귀족 軍생활” 공세… 安, 한가위 ‘검증 소나기’

 

대선 출마 선언 뒤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던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연이어 터진 악재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의 서울 송파구 문정동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에 대해 공식 사과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번엔 본인이 2000년 서울 동작구 사당동 대림아파트를 매각하며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부인뿐만 아니라 안 후보 본인의 일이 된 이상 파장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安의 사과
안철수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공평동 캠프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의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을 인정하며 고개 숙여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저서 ‘안철수의 생각’에서 “세금을 떼먹으면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했던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 선거캠프에서 부인 김 교수가 다운계약서를 통해 세금을 덜 낸 사실에 대해 “어떤 이유에서도 잘못됐다.”고 공식 사과했지만, 추석 연휴를 불과 하루 앞두고 도덕성 논란이 격화되면서 지지율이 출렁거릴 조짐을 보이자 안 후보 측은 악재 막기에 진땀을 빼고 있다.

잇따른 의혹으로 타격을 입은 안 후보에 대한 검증 공세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등은 “안 후보 검증은 시작도 안 됐다. 검증이 본격화되면 잘 포장됐던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유력한 대선 후보에게 뜻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해 당혹스럽게 생각한다.”며 비판 수위를 낮췄다.

안 후보는 1993년 6월 서울대병원의 지원을 받아 쓴 논문도 논란에 휩싸였다. TV조선에 따르면 문제의 논문은 당시 서울의대 학술지에 발표한 학술논문으로, 안 후보와 함께 이 논문을 작성한 김모씨가 1998년 2월 서울대에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과 내용이 일치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연구방법, 데이터 수치, 결론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고도 새로운 연구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논문은 3명이 썼고, 안 후보는 제2저자였다. 이에 대해 이에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제1저자가) 기존 논문을 학술지에 올릴 때 안 후보 등의 도움을 받아 내용을 보충하고 번역 작업을 해 이름이 함께 올려진 것으로 이는 학계에서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무엇이 문제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하면서 “안 후보는 연구기금을 받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군생활 논란도 새롭게 제기됐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후보가 1995년 출간한 저서 ‘별난 컴퓨터 의사 안철수’에서 “군생활 39개월은 커다란 공백기였다. 배속된 곳은 의학 연구를 할 수 없었으며 컴퓨터 일을 할 여건도 되지 못했다…나에게 엄청난 고문이었다.”라고 기술한 부분을 문제 삼았다. 심 최고위원은 “안 후보는 (군생활을 한) 진해에서 1년 동안 주말마다 외박해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와서 미주 보너스 항공권까지 받았고, 2년은 서울의 연구소에 배치돼 매일 집에서 출퇴근해 귀족 군생활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고공행진을 하던 안 후보의 지지율도 주춤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다자구도 지지도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39%, 안 후보는 30%,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21%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박 후보는 과거사 사과 뒤 상승했고, 안 후보는 주춤했다.

이춘규 선임기자·이현정기자

taein@seoul.co.kr

[ 2012-09-27, 1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