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세월

鶴山 徐 仁 2010. 1. 26. 10:58



      세월... 오늘도 시간은 흐르고 세월은 간다. 나의 생각이야 어떻던 상관하지 않은 채, 그냥 세월은 저 갈 길만을 갈 뿐인데, 사람들이 세월을 느끼고, 세월을 향해, 저들 마음대로 이렇궁, 저렇궁, 한 마디씩 자신들의 넋두리를 늘어놓고 있을 뿐이다. 세상이 아무리 변화해 간다 해도 세월만은 말없이 저 갈 길을 갈 뿐 누구의 눈치도 받지 않은 채 변함이 없다. 세상에 그 누군들 가는 세월을 멈출 수 있나! 그러나 세월은 사람들에게 말을 하는 것 같다. 자신은 그대로 있는데, 너희들 사람들이 오고 간다고 말이다. 아마 사람들이 그냥 오가는게 맞을 것 같다. 이렇게 사람들이 오가는 역사가 얼마나 지속될까? 영원 무궁토록 반복되어질까? 사람에 따라 세월의 흐름이 빠르다 한들 아니면 느리게 간다고 한들 누구나 한 세월이 흐른 후 뒤돌아 보면 긴 세월 속에 짧은 인생이라 느껴질 것이다.



'鶴山의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약한 자신을 돌아보면서   (0) 2010.02.01
제대로 사랑하고 싶은데...  (0) 2010.01.26
온전한 사랑을 하고 싶어요.  (0) 2010.01.25
어떻게 살아야 할까?  (0) 2010.01.22
쉽게 살아갈 수 있는 삶  (0) 2010.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