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자연의 조화

鶴山 徐 仁 2010. 1. 4. 19:00

 

 

그동안 눈이 거의 내리지 않은 탓인지

 

뉴스로 접하는 것이긴 해도 서울 등 다른 지역에 비하면 별로 내리지 않은 것 같은데

 

시내 곳곳이 눈으로 인해 교통에 큰 장애를 초래하고 있는 것 같다.

 

기온마져 뚝 떨어진 상황이어서

 

내일은 더 나다니기가 불편스러울 것 같다.

 

눈이 내리면 낭만적으로 감상에 젖을 수도 있을 터이지만

 

폭설이 내리니, 한 인터넷 신문에서는 폭탄이라는 용어까지 쓰고 있었다.

 

이제 여긴 눈은 멈추는 듯 하지만 기온이 내려가면 빙판으로 되어버릴께 더 걱정이 된다.

 

하지만, 이번 눈을 통해서도 자연의 조화는 늘 신비롭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동안 이 대구에는 비도 눈도 내리지 않아서 겨울 가믐이 우려 되었는데

 

이렇게 때 맞추어 많은 눈이 내렸으니, 완전한 해갈은 못되었다 해도

 

 우선 급한대로 겨울 작물이나 자연의 생태계에는 도움을 주고

 

메마른 대지에는 다소간의 효과가 있었을 것이니,

 

자연의 변화는 항상 조화로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