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만나면 예전처럼 주머니에 손을 넣어 담배를 꺼내 주려는 충동이 일어난다.그러나 나는 더 이상 담배를 피울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나이는 그런 모든 것을 포기하도록 만들지만 아직도 욕구는 남아 있는 것이다.사랑도 마찬가지다. 더 이상 사랑의 행위를 할 수 없지만 욕망은 아직 남아있다." -Pablo Puiz Picasso- 피카소는 숱한 여자들을 사랑했다.많은 여인들이 그의 곁을 스치고 지나갔는데...그 중에서 올가 코클로바, 도라 마알, 마리 테레즈, 프랑스와즈 질로, 쟈클린 등이피카소와 결혼을 하거나 동거 생활을 했던 여인들이었다.이 연인들 중 65세의 피카소와 만나 10년간 동거생활을 했던 질로는 피카소와의 생활을회고한 회상록을 발간하기도 했다.그 책에는 피카소의 인격이나, 성격, 대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