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년 파도가 만든 또 하나의 일만이천봉 ▲ 바다의 금강산, 해금강이다. 미술사학자 최완수 선생은 "화강암봉들이 수천만년 파도더미에 시달리고 비바람에 씻기다 보니, 금강산의 본모습보다 더욱 신기해지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한다.겸재(謙齋) 정선(鄭敾·1676~1759). 조선조 진경산수화(眞景山水?)의 대가다. 겸재는 금강산을 그리며 진경산.. 대한민국 探訪 2005.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