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이 사라져 간다 어제 저녁 시외삼촌의 부음을 들었다. 남편의 큰형님, 나의 큰아주버님이 전화로 알려 오셨다. 오랫동안 앓아 오신 데다 몇 년 전 간병과 생활을 도맡아 오던 착하고 건강한 아내를 갑자기 잃고 어렵게 살아가시던 분이라 남편 형제들은 잘 돌아가셨다며 담담히 받아들이는 눈치였다. 나로 말하면 결.. 國際.經濟 關係 200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