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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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선들도 즐기는 숲속의 불로초

소나무! 언제 불러보고 언제 보아도 친근하고 든든한 나무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우리 겨레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겨레의 나무로 손색이 없는 소나무, 이렇게 소나무와 함께한 삶을 살면서 솔잎 또한 우리 생활 곳곳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어왔습니다. 옛 어른들은 추석에 송편을 빚고 나면 뒷산에 가서 정성스럽게 솔잎을 따다 송편을 찌는 시루 바닥에 깔아 송편이 솔잎에서 발산하는 피톤치드를 빨아드려 쉽게 부패하지 않도록 하였고, 솔잎으로 차를 다려 마시며 건강을 지켜나가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요즘 들어서는 솔잎으로 만든 비누에서 솔잎식초, 솔잎환, 솔잎주 등 솔잎의 용도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우리 민족과 함께하고 있는 솔잎의 효능과 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건강관리 마당 200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