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훈련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생활의 훈련     건강한 생활은 건강한 습관에서 비롯된다. 사람들에게는 좋은 습관이 있는가 하면 나쁜 습관도 있다. 건강한 생활을 이어 가려면 나쁜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은 길러 나가야 한다. 어떻게 하면 좋은 습관을 북돋워 나갈 수 있을까? 습관은 훈련에 의하여 체득되어진다. 행동심리학에서는 나쁜 습관을 고쳐 바람직한 습관으로 바꾸는 데에 3주, 곧 21일간의 규칙적인 반복이 필요하다고 한다. 예를 들어 늦잠으로 인하여 날마다 출근에 지장이 있는 사람이 있다 하자. 그가 늦은 아침에 일어나는 습관을 아침 6시에 일어나도록 고치려는 마음을 실천하려는 데에 3 주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도록 옆에서 누군가가 깨워 준다. 늦잠을 자는 습관이 몸에 배여 있는지라 처음에는 거의 강제로 일으켜 주어야 한다. 그러기를 며칠을 같은 시간에 반복하면 서서히 습관이 바뀌어 가게 된다. 처음에는 일찍 일어 난 관계로 낮 동안에 피로가 겹치고 여러 가지로 몸에 부작용이 일어 나게 된다. 그럴 때에 중단하지를 말고 21일간 훈련을 계속하게 되면 새로운 습관이 완전히 몸에 배이게 되어 21일이 지난 후에는 자동적으로 그 시간에 일어나게 된다. 그때부터는 오히려 늦게 일어나면 몸이 불편하여진다. 훈련을 통하여 습관이 완전히 바뀌어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