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훈련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경건의 훈련     “저속하고 헛된 꾸며낸 이야기들을 물리치십시오. 경건함에 이르도록 몸을 훈련하십시오. 몸의 훈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 훈련은 모든 면에서 유익하니, 이 세상과 장차 올 세상의 생명을 약속해 줍니다.”(디모데전서 4장 7,8절) 인생만사에 다 그러하듯이 신앙생활에도 훈련이 중요하다. 훈련이 되지 않은 신앙인은 신앙생활에 진보를 이루지 못한 채로 늘 겉돌게 되기 마련이다. 성경에서는 신앙인의 훈련에 대하여 3 가지 훈련을 일러준다. 이들 3 가지 훈련이 균형을 이루어 함께 발전하여 나갈 때에 영적인 성숙으로 나아가게 된다. 첫째는 위에 인용한 디모데전서 4장 7절에 나오는 바와 같이 경건에의 훈련이다. 둘째는 몸의 훈련 즉 건강을 위한 훈련이다. 셋째가 생활의 훈련이다. 경건의 훈련, 몸의 훈련, 생활의 훈련 이들 3 가지 훈련이 일상의 삶에 익숙하게 배어들게 될 때에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게 되고 나아가 균형 잡히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된다. 지금 한국교회들이 직면한 치명적인 약점은 훈련이 부족한 점이다. 훈련이 미쳐 부족하기에 열심 있는 교인들도 그 열심으로 교회와 이웃, 사회와 겨레를 섬기는 일에 제대로 기여하지를 못하고 있다.